MRI검사 받던 60대 남성 사망...의료사고 논란
관리자
전남 화순에 있는 60대 남성이 MRI 검사를 받은 뒤 쇼크를 받아 숨져 유족들이 의료사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뇌하수체 선종 진단을 받고 1년여 동안 치료를 받아온 61살 주 모 씨는 지난 15일 전남 화순에 있는 한 대형병원에서 3차 종양제거 수술을 위해 MRI 검사를 받은 뒤 갑작스런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이튿날 끝내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주 씨가 지난 해 6월에 받은 첫 MRI 검사에서도 같은 조영제를 투약받고 쇼크 증상을 일으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전례가 있는데도 병원측이 또 같은 약물을 사용하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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