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작년 의료사고 2703건 '사상최다'
관리자
지난해 일본에서 발생한 의료사고 건수가 총 2703건으로 사상최다를 기록했다.
일본의료기능평가기구는 지난 한해동안 보고된 의료사고 건수가 국공립병원 및 대학병원 등 보고의무가 있는 의료기관으로부터 2182건, 임의참가 의료기관으로부터 521건으로 총 2703건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일본의료기능평가기구는 "사업을 시작한지 6년이 경과하면서 보고체제가 점차 정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의무가 있는 272개 의료기관의 보고에 따르면 사고당사자의 직종은 의사 1199명, 치과의사 35명, 간호사 1498명, 중간호사 23명, 약사 13명 등이었다.
사고의 내용은 요양간호가 950건으로 전체 43.5%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고, 치료 및 처치가 505건(23.1%), 수술후 상처 등에 고인 혈액이나 소변 등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배액튜브가 175건(8.0%), 약물이 139건(6.4%)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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