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의료사고라공 해야할지 부검신청 했거든요
박호균 변호사
빠른 경우에는 부검결과가 1달 정도 후에 보고되므로 이 시점에 부검감정서 및 의무기록/검사결과 일체를 토대로 검토를 한 후, 해결방법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부검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현 시점에서 관련 의무기록 및 검사결과 일체(산모 및 아이)를 구체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해결방안을 고민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재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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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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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아내가 작년10월쯤에 임신을 하였습니다.
> 그리고 올해 2월달에 자궁경부흡착증이라공 해서 봉합수술을 받은 다음에 안정이 필요하다공 해서 입원을 해구요.
> 약 6개월간 입원끝에 봉합을 풀공 아이가 태어나기만 기다리려다가 안 나와서 퇴원을 하라공 해서 퇴원을 하였습니다,(7월초순경)
> 그리공 7월26일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외래받공 산모와 태아가 건강하다는말을 듣공 다녀온후 27일 통증와서 병원에 오후3시경 입원을 해구요.
> 분만대기실에 잇는 동안두 산모와 태아가 건강하공 정상이라공 해서 안심하공 아기가 태어나기만 기다렸습니다.
> 그런뎅 7시40분경 분만실로 가서 57분경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 그리공 8시10분경 분만실에 잇던 간호사가 갑자기 아기을 보자기에 감싸공 신생아실로 뛰어가더군요.
> 1~2분뒤 담당교수님이 나와서 하는 말이 아기가 호흡이 곤란하다공 하면서 나중에 설명 하다공 하더군요.
> 그후 20분이 지난 담에 나와서 상담실로 가자공 하더니,상담실에서 아기가 죽어다공 청천벼락같은 소리을 저에게 하더군요.
> 아기가 태어날 시 혈색두 좋공 아기상태가 좋아다공 하던뎅,갑자기 호흡이 낮아지공 처치을 해두 아기가 점점 나빠져서 끝내 죽어다는말을 하드라구요.
> 첨에는 부검을 할꺼냐공 묻길래 안 하다공 해서요.
> 그런뎅,,제친여동생이 간호사을 하다가 짐 그만둔 여동생이 담당교수님을 바꿔 달라공 해는뎅,말이 너무 안 맞는 얘기을 하길래,,소위 거짓말을 제여동생한테 하더군요.
> 산모가 애기을 안아 보공 축하합니다,,아들이에요 하는 말을 해다공 제여동생한테 말씀 하셔다공 하드라구요,,그말을 듣는 순간 어 이런 일은 없어는뎅,,하는생각이 들길래,,제 아내에게 물어어봐는뎅 그런일이 없다공 하드라구요,
> 그래서 제가 의심이 들어서 부검을 하게다공 해서요,
> 그담날 28날 진료챠트기록을 복사해서 경찰서로 가서 부검 신청했습니다.
> 그담날 오늘 29일 오후2시에 원무과에서 만나자공 전화 연락이 와드라구요.
> 그래서 얘기을 하는 도중 위로금을 줄테니 부검취하을 해 달라공 하드라구요.
> 그래서 생각해보게다공 하공 나와서 아는 변호사사무장님한테 전화을 하니
> 금액을 물어볼라공해서 금액을 물어보니,짐 입원하고 잇는 아내입원비을 탕감해 주게다공 하드라구요.
> 그래서 어이 없어서 쳐다보니 제가 생각하공 있는 액수 말해보라공 해서 지금껏 낸 입원비와 정신적 위로금을 준다면 부검 취하을 하게다공 하니, 그건 안된다공 하면서 그럼 밀린 입원비(168만원가량)과 짐 입원비(60만원가량)을 위에다가 얘기을 해보게다공 하드라구요.
> 그리공 나서 오후 5시30분까지 연락 해달라공 해서 저는 연락을 안 했습니다.
> 만약 의료과실이 아니라면 그런 제스처을 할까 라는 생각에 낼 오전 9시30분에 부검을 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 제가 이일을 진행하면서 여성가족부에다가 글을 올려보기두 하구요.
> 하두 답답한 맘에 여기에두 글을 올려봅니다,
> 아무쪼록 이런 상황이 의료사고인지 아니지 제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답변 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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