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라 봐야하는건지요?
장창현
현재 급성 뇌출혈로 두번째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11/15일 당시 만성뇌출혈로 입원하여 혈적제거술의 일환으로 머리에 관을 꽂고 고였던 혈을 빼고 치우쳤던 뇌도 정상으로 자리잡고 깔끔하게 제거된 CT쵤영결과로 20일 오전 익일 퇴원결정을 놓고 있는 과정에서
해당병원에 근무하는 인턴(?)이 호전되어가는 환자(뇌출혈환자)를 마치 물건다루듯이 하는 불성실한 처사 및 처방과 짜증스런 답변 그리고 보호자와의 다툼(부인을 위협하기까지 함-다시말씀드리지만 환자앞에서)에 흥분한 환자가
쇼크를 일으켜 급성 뇌출혈(같은 자리)을 일으켜 20일 10:30~21일 4시까지
수술을 받고, 재 출혈로 21일 10시에 2차 수술을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20일(월) 오전에 촬영한 CT를 통해 퇴원까지 권유받은 상황과
동일 오후에 촬영한 CT에선 급성 뇌출혈 판정을 받는 과정사이에
환자앞에서 보인 의사의 행동으로 인해 환자가 쇼크입니다.
이로인해 급성뇌출혈로 이어진 점이 의료사고라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이런 일련의 행동에 대해 고참(?) 의사로 부터 양해를 구하는
말을 직접 보호자에게 한점도 있구요..
이외 여러가지 의문사항이 많습니다.
괜찮았던 오전의 CT와 급성뇌출혈이 되어버린 오후CT
그 사이에 벌어졌던 의사의 행동..
분명 원인제공이 되었다 보는데..
의료사고라 봐도 되는건지요... (같은 자리에서 출혈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당신곁에 있으며 당신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헌신합니다.\" 가 그들의 슬로건입니다.
참으로 어이 없습니다. 곁에는 있으나 아픔을 치유하기는 커녕 병을 키워주셨거든요...
부족한점이 있으시면 상담에 남겨주세요 ..
마음까지 아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