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의료사고라 봐야하는건지요? 관리자

질문 내용에 의하면 자발성 혹은 고혈압성 뇌내출혈이 발생하고 그와 관련 재출혈로 시술을 받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다른 뇌 질환이 없는 상태라면 질문자의 부친의 경우 초기 뇌내출혈의 위험인자는 고혈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환자의 보호자나 환자와 하는 의료인의 대화 내용, 대화 상황 역시 문진 등 진료의 한 형태로 볼 수 있고, 초기 혈종을 제거한 후 경과 관찰 과정에서 혈압 조절이 적당하지 않았거나 의료진이 환자로 하여금 흥분하게 하여 급격한 혈압을 상승하게 하여, 고혈압으로 인해 뇌내 출혈이 재발한 경우에, 일부 기왕 치료비/향후 치료비/위자료 등에 대해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과기록, 간호기록 등의 진료기록과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여야 겠지만, 환자가 의료진의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갑자기 혈압 등 활력징후가 갑자기 불안정하여 졌다는 사정을 입증하는 것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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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현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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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급성 뇌출혈로 두번째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 11/15일 당시 만성뇌출혈로 입원하여 혈적제거술의 일환으로 머리에 관을 꽂고 고였던 혈을 빼고 치우쳤던 뇌도 정상으로 자리잡고 깔끔하게 제거된 CT쵤영결과로 20일 오전 익일 퇴원결정을 놓고 있는 과정에서
> 해당병원에 근무하는 인턴(?)이 호전되어가는 환자(뇌출혈환자)를 마치 물건다루듯이 하는 불성실한 처사 및 처방과 짜증스런 답변 그리고 보호자와의 다툼(부인을 위협하기까지 함-다시말씀드리지만 환자앞에서)에 흥분한 환자가
> 쇼크를 일으켜 급성 뇌출혈(같은 자리)을 일으켜 20일 10:30~21일 4시까지
> 수술을 받고, 재 출혈로 21일 10시에 2차 수술을 들어갔습니다.
>
> 여기서 문제는 20일(월) 오전에 촬영한 CT를 통해 퇴원까지 권유받은 상황과
> 동일 오후에 촬영한 CT에선 급성 뇌출혈 판정을 받는 과정사이에
> 환자앞에서 보인 의사의 행동으로 인해 환자가 쇼크입니다.
> 이로인해 급성뇌출혈로 이어진 점이 의료사고라고 생각됩니다.
>
> 아울러 이런 일련의 행동에 대해 고참(?) 의사로 부터 양해를 구하는
> 말을 직접 보호자에게 한점도 있구요..
>
> 이외 여러가지 의문사항이 많습니다.
> 괜찮았던 오전의 CT와 급성뇌출혈이 되어버린 오후CT
> 그 사이에 벌어졌던 의사의 행동..
> 분명 원인제공이 되었다 보는데..
>
> 의료사고라 봐도 되는건지요... (같은 자리에서 출혈이 있었습니다.)
>
> 우리는 항상 당신곁에 있으며 당신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 헌신합니다.\" 가 그들의 슬로건입니다.
>
> 참으로 어이 없습니다. 곁에는 있으나 아픔을 치유하기는 커녕 병을 키워주셨거든요...
> 부족한점이 있으시면 상담에 남겨주세요 ..
> 마음까지 아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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