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합니다!!
조성례
9월10일 황당한 수술을 받았습니다.
생리가 끝난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또다시 피가 보이구 배가 아프다고 해서
산부인과 검사를 받았습니다.
초음파 결과 뱃속에 물혹 같은게 있는거 같다,사이즈가 커서 정확하게 잘모르겠으니 큰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분당에 있는 큰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난소에 물혹이 있다 . 흔히 있는일이니 수술 하면된다 해서
수술 날짜를 잡고 , 수술전에 CT를 찍어야 한다고 해서 CT 촬영까지 다 했습니다.
CT검사 결과 물혹이 너무 커서 (20cm이상)모든 장기를 누르고 있고 많이 부워있다고 했습니다.
CT검사 결과는 동생이 정신지체 환자인데 먹고 있는 약을 갑자기 중단하여 이상행동을 보여서 그 병원 응급실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검사(CT촬영) 받기 전날에 응급실을 간거라서 촬영전 금식이 힘든 환자이기에 미리 양해를 구해서 응급으로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차적인 결과는 응급실에 계신 의사 선생님한테 위에와 같는 소견을
들은 것입니다.
2차로 들은 검사 결과 또한 수술을 담당 하신 의사 선생님한테 물혹이다 수술 하면 되겠다 는 말이였습니다 .
모든 검사를 다하고 수술날 수술을 하러 들어가서 30분쯤 지난후에 급하게
보호자를 불러서 수술방에 엄마가 들어가셨습니다
거기서 너무나도 황당한 말을 들었습니다 배를 열었는데 뱃속에 아무것도 없다라는 말이였습니다.
말이 됩니까!!!
하라는 검사는 다했는데 배를 열어 놓고 한다는 말이 아무것두 없다고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엄마는 너무 황당하셔서 왜 검사를 다 했는데 이게 말이되냐고 말을 하시고는
수술전에 같이 하기로 했던 수술이라도 해달라고 하고는 나오셨습니다.
수술전 동생이 루프를 하고 있었는데 수술하는 김에 빼고 나팔관를 묶는
수술을 같이 하자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말이된 상태였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어떻게 의사라는 사람이 방광하고 혹하고 구분을 못합니까!!
배를 열어서 없다고 할거 였으면 뭐하러 검사는 합니까!!
이런경우는 어찌해야 하나여??
소송을 한다해도 전혀 승산없는 싸움인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