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신생아 뇌손상... 박호균 변호사

외래 및 분만기록, 태아심박동-자궁수축 기록지 등을 확보하여, 산전 이상 여부, 분만 당시 태아감시/골반 평가/무리한 분만 시도 여부/수술의 지연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진의 주의의무 위반이 개입되었을 경우, 아이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일부 기왕 및 향후치료비/일실수입/개호비/위자료 등에 대해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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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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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아기 낳은지 40일되는 아기엄마입니다...
> 9월 29일날 아기를 낳았고 자연분만을 시도하다 안되서 결국 제왕절개로
> 그날 밤 10시 20분에 아기를 낳았습니다..
> 그런데 아기낳고 1시간후쯤 호흡곤란이 있다고 병원에서 보호자를 찾았고
> 병원에 소아과담당 의사가 없어서 한참을 기다리다 결국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아기는 뇌부종에 호흡곤란 폐색증 이런 병명으로 24일간 입원해 있었고
> 경련으로 인해 지금 현재 왼쪽뇌 손상이 왔습니다..
> 제가 너무 억울한게
> 제 원래 예정일은 9월 28일이였고 9월 27일 마지막 진찰갔을 때
> 담담샘께서 아기는 아직 나올기미가 없고 제가 양수가 좀 작은거 같은니
> 28일에 안나오면 29일에 유도분만을 하기로 했습니다..
> 사실 그때 제 골반이 좀 좁다고 했습니다..
> 다행히 28일부터 기미가 보였는데 사실 첨 임신이라 잘 알지 못했으면
> 29일날 유도분만하러 병원에 갔을때 이미 20프로 진행이 된 상태라 바로
> 분만실로 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초산이로 아기가 늦게 나올수 있으니깐 내일 낳는다고 생각하라고 그렇게 말하고 기다렸습니다..
> 그런데 진통이 조금씩 진행이 되면서 오후 4-5시쯤 촉진제를 놓고 양수롤 임의로 터뜨렸습니다...
> 내진할때 골반이 좁다고 했었는데 충분히 낳을수 있을꺼 같다 하시며 자연분만 하기로 했습니다..
> 7시쯤 자궁문이 다 열렸었는데 아기는 밑으로 내려오지 않아 참 힘들었습니다
> 거의 2시간을 넘게 힘주고 해도 애기는 나올기미가 없었고 간호원들이
> 제 배를 밀고 해서 그때 제 갈비뻐에 금이가는 사고도 생겼습니다
> ((갈비뼈에 금이 간거는 아기 낳고 5일후에 알게됬습니다..))
> 9시 좀 넘어서 자궁문 열린지도 2시간이 넘었고 저는 눈도 못뜰정도로 지쳐있었고.. 결국 위험하다고 수술하기로 결정하셨어요..
> 그러곤 10시 20분에 우리 아기를 낳았습니다\'
> 보통 수술하면 20분정도 걸린다는데 어떻게 1시간이 넘게 걸렸는지도 모르겠구요 자궁문 열리고 2ㅅㅣ간이 넘어 위험하다해서 했는데 수술시간도 길어져 더 위험해진거 같습니다..
> 그리곤 아기낳고 한시간후쯤 아기 호흡이 이상하다고 보호자를 찾았고
> 병원에 소아과의사가 없어서 한참을 기다리다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24일동안 입원해 있었고 출산시 산소결핍 태반도 먹고 등등의 이유로 경련이 심했고 현재 우리 아기는 왼쪽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 배안에서 10달동안 아무런 증상도 없이 정상이였던 아이였는데..
> 재왕절개 수술시간이 너무 늦어졌고 낳은후 병원에 의사가 없어서 한참을 기다리다 결국 대학병원으로 가게되는 과정에서 우리아기 뇌에 치명적인 손상이 온게 틀립없습니다..
> 답변 부탁 드릴꼐요...
>
면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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