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남민정
이런경우도 의료미스로 봐야 하는건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8월 9일 일본에서 조카(중1)가 왔습니다.
여드름이 아주 심한 아이였는데,
치료목적은 아니었습니다만, 아이가 한국에서 머무는 2주간의 시간을 모두 치료에 사용하였습니다.
그 전에 제가 병원들을 컨택했습니다.
2주간 짧은 치료기간이라 피부과 한의원등 모두 안된다고 거절했습니다.
피부재생기간이 대개 4주라 2주로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존스킨한의원이라는 곳에서 2주라도 가능하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존스킨한의원 잠실점에서 치료를 받았고,
2주간의 집중치료와 3개월간 한방약으로 270만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약은 상태에 따라 지어야 한다고 해서.. 1개월씩 나중에 직접 일본으로 보냈습니다.
2개월째에 상태가 전혀 호전되지 않아 한의원에 연락했었고, 지금 3개월의 치료가 끝났으나, 호전은 커녕 더 악화되었습니다.
병원은 지속적인 치료가 없었다.. 계속 더 치료해야한다.. 2주간의 치료후엔 좀 호전되는 것 같았는데.. 라는 말을 합니다.
아이가 간만에 한국에 와서 2주간을 먹는것 다니는 것은 고사하고, 정말 치료에만 힘썼는데, 한국에서 치료하면 얼굴이 좋아질거라는 기대감도 있었고,
이렇게 악화된 상태에서 2주간 낭비한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몰라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병원에는 오늘 주말에 촬영한 사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