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
노경래
아버지가 위암으로 인해 5차 항암 치료를 받는중 알수 없는 바이러스로 인하여 폐혈증 쇼크로 인해 사망 하셨습니다.지난주에 사망 하셨는데,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병원에 뭐라고 물어 볼 정신이 없었습니다.
항암 치료를 잘 받으시고 퇴원을 앞두고 화장실에서 넘어 지셔서 척주 치료를 위해 몇일 더 입원하고 있었습니다.매일 피검사를 하고,바이탈 체크도 정해진 시간에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2주전 목요일날 피검사를 했는데 혈액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하더라구요.무슨 바이러스 인지는 일주일 정도 지나야 검사 결과가 나오고,2~3일이 고비가 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습니다.그러다 아버지는 금요일 오후 갑자기 상태가 안 좋아 지시고 정신도 갔다 왔다 하시고 혼자서 화장실도 못가시고 호흡곤란 까지 왔습니다.그러다 결국 월요일 새벽 마음의 준비를 해라고 해서 모든 가족들이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그런데 아침 담당 주치의 회진때 지금 포기 하기에는 그렇다고 기도로 산소 호스를 연결 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더 하자고 하더라구요.자식된 입장에서는 안할수 있겠습니까?그런데 그게 아버지 마지막 모습 이였습니다.결국 그렇게 하시고 중환자실에 들어가셔서 5일만에 사망 하셨습니다.병원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어쩔수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희망이 있다고 해서 중환자실로 갔는데...맘이 아프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거는 항암치료로 암 치료는 거의 완치 했는데...병원에 계시다가 바이러스에 감염 되어서 사망 하셨는데...이럴때 병원의 잘못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담당주치의도 인정했습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