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님 한의원 문제발생 문의합니다
서형진
부산에 모한의원에 턱이 아파서 방문을 했는데 한의사가 우선은 정형외과에 가서 X레이를 찍고 가져오면 봐주겠다고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한의사가 뭘아는지 턱이 약간 삐뚤하다고 입을 벌리라고해서 턱을 잡고는 오른쪽으로 땡기더라구요 머리가 순간적으로 돌아갈정도로 나름 힘을주고 떙겼습니다 그때 목이랑 턱에서 두둑 하는 소리가 났구요 직후부터 입을벌릴때 턱관절에서 소리가나고 침을삼킬때 귀 고막에서 쩍쩍 거리는 증상이 발생했어요
턱에 소리나는것은 입을 벌리지않고 굳이 소리를 낼려고 하지않으면 안낼수도 있지만 침을넘길때 귀에서 쩍쩍 거리는 소리는 적응하기가 힘들군요
밤에 자기전이나 아침에 일어날때는 더욱더 민감하게 들리고 짜증이날정도입니다
이 증상이 현재 7개월째 지속되는데 한의사는 첨에 내가 너무민감한거라고 3-4개월 정도 그증상이 지속될수있다고 하던데요
(제가 한의사선생이 손을봐서 문제가 생겼다고하니까 3-4개월 기다려보라 했었어요)
현재 이런증상 이야기를 하니까 자기가 손을본건 아무문제없다고 회피를 하네요;;
이것때문에 대학병원에도 가니까 한의사가 손을본것이 문제가 되었을수도 있지만 어떻게 따질방법이 없지않겠느냐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한의사가 책임을 가지고 검사라도 해주길 바랬지만 문제가 생겼다고 한날부터 지금까지 면담조차 거부를 하네요
이거는 대놓고 나는 문제없으니 내가손을봐서 그리되었다는 증거를 가지고오라 이런식인데.....
이렇게 양심이없는 놈이 한의사라는것도 화가납니다
그외에도 한의원에서 구입한 턱관절 교정장치 같은것도 저한테는 전혀필요가 없는 물건이라고 구강내과에서 말을했었구요
필요도없는 물건을 구입하게 했다는것도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구강내과 선생님이 당연히 턱에 관해서 최고의 전문가니까 그분이 필요없다고 했다면 당연히 필요가 없는것이겠죠
한의사는 턱관절에대한 전문적지식은 없는걸로 이비인후과에 갔을때도 선생님이 말을 했었습니다
말을 하자면 참 깁니다...
어떡해야 될까요?
참 황당합니다 길가다 사람을 때려놓고 목격자가 없으니 나는 당신을 안때렸다... 이런거랑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한의사가 쓸데없이 손을봐서 이런증상이 생긴건 맞는데 문제는 이것을 입증할 방법이 거의없다는 상황인지라 절망적이랍니다
ps: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궁금한것이 요즘은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환자가 입증을 하는것에서 의사가 자신의 시술로 환자가 문제생긴게 아니다 라는것을 입증하는걸로 바뀌었다고 들었는데요? 이게 사실인지요
그리고 한의사가 일반의사 선생님들은 전혀 이해를 못하는 자기네들 방식(일종의 추나요법) 같은걸로 환자를 불편하게 만들어놓았는데 이부분을 양방에가서 일반의사 선생님들의 진단서를 가지고 오라는것도 과연 합당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