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상완신경총마비 최영애
안녕하세요..
답답한마음에 몇번을 망설이다 문의글을 남깁니다
저는 2010년 12월20일 5.2키로의거대아를 출산했습니다.
문제는 아이가워낙크게나와서 분만과정에 아이 왼팔에 분만마비 즉 상완신경총마비가 왔습니다.

첫날 출산때는 몰랐는데 다음날 아이를 대려온간호가사 아이왼팔에 힘이좀 떨어진다며 이런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정상이되니 걱정은 안해도된다고 팔만 위쪽으로올려서 지내라고했어요
처음격는일인대다 이런얘기는 들어보질못해서 그런경우도있구나싶어 그쪽병원말만 믿고 대수롭지않게병원에있다가 퇴원을했습니다.

혹시몰라 퇴원하면서 정형외과에서 사진을찍으니 쇄골이 골절됬다고하더라구요
아이들은 골절되도 그냥나두면 자연적으로 붙는다고해서 경과만 지켜보고있던와중에 아이에게 황달이 너무심해서 결국 출생1주일경쯤 입원을했습니다.
입원하면서 팔도함께 사진을다시찍고 그쪽 정형외과에서 진료를받았는데
헉.. 쇄골골절은 보이지도않는다며 오히려 마비가온거라고 처음진단을 받았습니다.
마비증상이심해서 장애가 남을꺼같다는 하늘이무너지는 말씀을 들었어요..

신생아는 아직 아무것도 해줄것이없다며 최소 한달이 지난후에 좀더 전문적인병원으로 가보라는 말씀을 들었고 퇴원후 한달만에 목동이대병원 정형외과에 3개월정도다니다가 좀더 전문으로 상완신경총을 다룬다는 마이크로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현재 6개월된 저희아이는 아직도 왼팔을 스스로 굽힐수없는상태이며
가끔씩 겨우 팔만 살짝들어올리는 정도로 회복이됬고 팔목은 안쪽으로 꺽여있는상태입니다
이쪽병원에서도 장애가 남을꺼같다며 돌전에 신경수술과 몇년뒤 근육수술을 받아야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병원은 매달가지만 딱히 할수있는 치료는 없는터라 한달 간격으로 경과만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출산한 산부인과에 의료소송을 할수있는지알고싶어요.
예정일이 12월30일이였는데 이미 12월초에 내진했을때 아이가 초음파상으로 4.3키로를 넘긴 거대아인걸 병원에서알았으며 출산당일도 다른 진통한번없이
주말사이 약간의 이슬이비치는 느낌이있어 오후 5시30분경 내진했구요
검사결과 자궁문이 살짝 열렸으며 아이무게가 안재어질정도로 너무 크다며 출산을 진행해보자고했습니다.

바로 분만실로가서 짐볼운동을시작헀구요 볼위에앉아서 볼을 굴리기를 20분경쯤했을때 약간의 진통이 시작됬어요
그때부터 진통이 잦아져 본격적으로 힘주기를했구요
아이머리가보이면서부터 갑자기 간호사두명이 소리를 지르다시피하며 저희위로 올라타 계속 푸싱을했습니다

엄마 힘주세요..엄마 이러면 아이가 큰일나요..
정말 정신도없는와중에 죽을힘을다해 힘을줬지만 아이가 너무커서인지 머리보인후로 진행이 빨리되질않아 의사와 간호사가 큰일난다는 말만한 기억만 남네요
결국 6시32분에 5.2키로라는 거대아를 출산했습니다.
이와중에 너무 무리하게 아이를 견인해서 출산마비가온거같아요

또 제가 임신중간에 하혈을하여 응급으로 병원에갔는데 전치태반이라는 진단을 받아 하루입원후 안정을취하라는 말씀을 듣고 퇴원을 했습니다.
전치태반인경우 출혈이많아 제왕절개를하는게 정석이나 예정일까지 지켜보고 결과에따라 자연분만도 가능하다고했어요
12월에 내진했을때 완벽하게는아니지만 어느정도 태반이 위로 올라왔다고했고 제가 아이도크고 전치태반도있고 제 나이도 작지않기에(75년생) 제왕절개를 여러차례 문의했지만 그때마다 괜찮다는 말씀만하셨어요
결국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무리하게진행하다 이런결과가 나왔구요
출산후 출혈이 너무많아서 6시32분에 출산했지만 출혈양이줄지않아 10시가 다된후에야 병실로 갈수있었구요
병실에 가서도 빈혈이너무심하게와서 자리에서 일어나 앉는것도힘들정도로
어리럼증이 심했어요
빈혈수치를재보니 너무 낮게나와 닝거를 맞아야한다고해서 빈혈닝거도 한병 맞았어요.

또하나 걸리는부분은 임신중간에하는 당뇨테스트를 제대로 받지않았다는점입니다.
아이가 변비가 심해서 이대병원소아과에갔을때 출산무게를 말씀드리니
그쪽 의사분이 엄마가 당뇨가있지않고서는 아이가 정상적으로 5키로까지 클수가없다고 말씀하셨어요
임신중간에 당뇨테스트를 받는날 제가 당뇨시약을 4시간전에 마시고 병원에갔더니 시약을 병원오기 바로전에 먹고와야 테스트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하더라구요.
4시간전에 이미마셨다고하니 간호사들끼리 몇마디 주고받고는 그냥 진행하자며 검사를해서 정상이 나왔습니다.
검사가 제대로되지않아서 혹여 제가 임신성당뇨가왔을수도있는데 잘못된검사로 모르고지나치질않았나 싶은 맘도드네요
첫째아이출산때도 임신당뇨테스트에서 첫번째는 당뇨가 정상범위에서 약간벗어나서 재검사를해서 정상범위에들어갔었답니다.

아이가 장애가 생길꺼같다는 의사말을들고 산부인과 담당의에게 전화를했습니다.
왜 무리하게 자연분만을 시도해서 이런결과를 초례하나고..원망을 헀더랬어요
의사말이.. 첫째도 4.16키로에낳은경험도있고 엄마자궁도 튼튼해서 자연분만을 시도해도 될꺼같아 그랬다고하면서 이제와서 이렇게 따져본들 무슨소용이냐며
여러병원을 다녀서라도 치료나 잘받으라는 식으로 말을하네요..
참..어이없고 신생아도 엄연한 생명인데 어린생명을놓고 의사가 모험을한거같아서 정말 가슴이 찟어집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첫째. 4키로가 훨씬넘는 거대아임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자연분만을 시도한점
둘째. 전치태반이 완벽하게 완치된게아닌데도 자연분만을 시도한점
세째. 당뇨검사를 재대로하지않은점
이런경우 의료사고로 소송이 가능한지 여쭤봅니다..
면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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