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요실금 과잉진료 문의~ 이재홍
내용이 길수도 있으나 저희 가족 입장에서는 무척 속상하고 중요한 문제니 다 읽으시고 최대한 진실되게 답변해주시면 정말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제 어머니께선 올해 52세이며 긴장성요실금과 절박성요실금 두 가지 증세가 다 있으셔서
가까운 대형병원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1달 반동안 받았지만 의사의 진료태도의 진정성의 많이 의심되어 신뢰하기가 어려웠습니다~
1달 반동안 수술하기도 전에 받은 진료비*약값만 88만원이 됩니다~
그리고 수술하기로 해서 입원까지 시켜놓고 마취가 어렵다며 퇴원한 것도 2번이나 됩니다~
과잉진료와 오진으로 의심되어 너무 억울하고 마음의 상처가 큽니다~
이 의사를 고발하고 과잉진료로 받은 진료비를 꼭 돌려받을수 있었으면 합니다~
진료기록서도 떼 놨습니다~

물론 의사선생님이 환자의 건강을 위해 만약에라도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검사를 세밀하게 하는 것에 당연히 찬성하지만
저희 경우는 아무리 객관적으로 생각할려고 해도 과잉진료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무슨 정밀 검사를 받을때 의사나 담당간호사가 증세 설명 외에 검진비에 대해 귀뜸이라도 해야 하지 않습니까?
무슨 진료든 선불인건 그렇다치고 당일 20만원이 넘는 검사를 받을 때도 꽤 있었는데 원무과에 수납하러 갈 때까지
한 번도 검진비 미리 양해 구하며 준비해야 된다는 말을 안 했습니다~
환자를 봉으로 아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서민들이 미리 귀뜸도 안 해 주는데 20만원이 넘는 검진비가 나오기
힘듭니다~저흰 혹시 몰라서 큰 돈을 준비해갔긴 하지만 검진비가 많이 나올때 의사나 간호사에게 어떤 설명도 듣지 못해
매우 기분 나빴습니다~대형병원이라는 곳이 이렇습니다~

지금부터 개략적인 진료일정을 서술하겠습니다~

1>처음 어머니 혼자서 2011.09.27 병원을 방문했으나 소변 검사에서 혈구가 나온다며 요로나 결석이 의심된다며 정밀검진을 받으라고 합니다~
이 검사를 안 받으면 요실금 진료 진행이 안 된다고 말씀하시니 잠깐 생각해보겠다고 했습니다~
환자 입장에서 의사가 이런 이야기 하면 겁 안 먹을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2>2011.10.06에 저와 같이 병원을 방문해서 09.27의 상담내용과 똑같은 이야기를 듣고 요실금 진료 전에 꼭 받아야 하는 진료라고 해서
정말 요로나 결석인지 걱정되서 10.08로 정밀검사 날짜를 예약합니다~

3>10.08 어머니께서 병원에서 받은 CT 촬영 및 이하 정밀검진 비용 ~ 254,000원/5,600원(일반 진료비)/요실 약 처방 3,700원
검사받기 전 원무과에 수납하기 전에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가 검사비에 대해 아무 이야기 없길래 많이 나와봐야 10만원 정도 되겠지 생각했는데 254,000원 듣고 깜짝 놀랬으나 울며 겨자먹기로 돈 냈습니다~
질병이 있다면 요로*결석일 확률 95%,결핵*암일 확률 5%이며 아무 이상 없어도 소변에 혈구 안 나올 때까지 3개월에 1번씩 소변검사해야 하며
아무 이상 없으면 요실 검진으로 넘어간다는 설명 듣고 정밀검사 받았으며 정밀검진 결과는 13일에 나온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안 받아도 되는 정밀검사를 의사가 수익을 올릴려고 과장해서 과잉진료 받게 한 거 같습니다~

4>2011.10.13 정밀검진 결과 들으러 갔는데 요로*결석,결핵*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소변에 독한 균이 검출된다며 그동안 복용한 항생제가 있었는지 물어봅니다~
어머니께선 지난 몇 년간 혈압약을 꾸준히 복용했지만 의사 선생님도 혈압약으로 항생제가 도출되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어머니께선 지난 몇년간 복용한 항생제가 없습니다~
독한 균의 이름은 \'내세...\'라고 하는데 어려운 전문용어를 한번밖에 못 들어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항생제 복용한 적 없다고 하니까 이상하다며 일주일량 아침,저녁으로 먹는 약을 처방해줍니다~
그리고나서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가기 전에 병원에서 준 소변컵으로 하루치 소변일지를 작성해서 다시 병원에 가서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소변검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때 결과를 보고 소변에 균과 혈구가 안 나오면 요실 수술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어쨋든 일주일 뒤에 가도 요실 수술 날짜 확정한다는 보장은 없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그리고 CT를 촬영하니 어머니 콩팥에 물혹이 있는데 그건 확실히 걱정 안해도 되는 현상이라고 장담합니다~
근데 간에도 잔잔한 물혹이 꽤 여러개 잡혀 있는데 이건 본인 전문분야가 아니라고 비뇨기과에서 주사 맞고 소변검사 한
후에 소화기 내과에 가서 한번 검진을 받아보라고 합니다~
요로*결석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었지만 생각도 안한 간의 물혹을 이야기해서 걱정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소화기 내과에 가서 검진 받으니 걱정 안 해도 되는 거라고 합니다~
남들보다 물혹이 많긴 하지만 크게 합병증으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물혹이 많은 건 선천적이라고 합니다~
다시 한 번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비뇨기과에서 47,900원/소화기 내과에서 7,500원/약값 6,700원 들었습니다~
주사 한 대 맞고 소변 검사 한 번 더 하는 비용이 꽤나 비싸더군요~

5>2011.10.20 방문하니 이제 요실금 치료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요실금 수술도 무거운 물건 나를 때나 기침할때 소변 새는 건 수술해서 교정이 가능한데
평상시 소변 봐야 하는데 억지로 참아야 하는 경우 소변 새는건 수술로 교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후자는 약물치료를 최소 2 ~ 3개월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약물치료는 사람 체질에 따라 기간이 길어질수도 짧아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소변 볼 때도 소변이 새기에 수술 가능하면 수술 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요실 수술을 하기 앞서 반드시 방광기능검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전엔 환자가 요청하면 방광기능검사를 안 하고 요실 수술 해주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렇게 하니까 의사*환자가 보험금 노리고 요실 수술을 꼭 안해도 되는데 하는 부작용이 생겨서 요즘은 무조건 방광기능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방광기능검사 해보고도 요실금 수술이 안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약은 10.20부터 먹는 일주일치약,10.25부터 먹는 3일치 약 따로 받았습니다~
10.25에 방광기능검사하고 주사 맞고 결과까지 다 나온다며 이날 수술 날짜도 잡자고 합니다~
진료비 5,600원/10.25 방광기능검사 예약비 103,800원/약값 8,400원 들었습니다~

6>2011.10.25 병원 가서 방광기능검사 받고 결과 소견까지 들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지금 어머니 몸 상태가 요실금 수술을 받기도 안 받기도 애매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나쁘면 안 된다고 말씀드릴수 있는데 이런 경우 수술 받고도 별로 나아지는게 없어서 가끔 다시 재수술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병원측에서도 어떻게 확실한 결론을 말씀드리기 애매해서 난감하지만 지금까지 나와있는 현대의학의 결론은 여기까지라고 합니다~
단 수술하고 2 ~ 3달 지켜보고 경과 안 좋으면 재수술 시켜준다는 동의서는 써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 가서 보호자분과 상의후 결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원시원하지 못하고 미적찌근하게 이야기를 합니다~참 사람 속 터집니다~
도대체 요실금 수술 받기 위해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정확한 결론인지 상술인지 많이 의심스러웠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수술 안 받을순 없었습니다~
그리고 요실금에 좋다며 케겔 운동하는 방법이 담겨있는 책자를 줍니다~
약은 10.20에 받은 일주일치약 다 먹고 나서 이어서 먹는 일주일치약 다시 지어줍니다~
오늘부터 10.20에 받은 일주일치약과 3일치약을 동시에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약값 3,900원 들었습니다~

7>2011.10.26에 아버지와 상의 후 요실금 수술 받기로 최종결정해서 예약날짜 잡으러 어머니와 병원에 갔습니다~
입원은 11.02에 하고 수술은 11.03에 하기로 했습니다~퇴원은 경과 봐 가면서 11.04 아님 05에 한다고 합니다~
의사 선생님이 그림을 그려가며 수술과정 설명을 해주는데 어머니 몸 속에 수술용 테이프를 넣는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술할수 있는 몸상태인지 확인해봐야 한다며 영상의학과 촬영,헐액 검사,심전도 검사,심초음파 검사,
폐기능 검사를 받고 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 검사들을 다 받아보고 혹시나 몸이 안 좋으면 수술을 못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집으로 전화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검사를 다 하겠다고 예약하고 수납하러 갔는데
그냥 수술 전에 간단히 몸 상태 점검하는 검사라고 해서 크게 안 비쌀거라 생각했었는데 264,000원이 나왔습니다~
역시 검진 비용에 대한 어떤 귀뜸도 없었습니다~
원무과 직원 말로는 심초음파 검사가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합니다~
근데 이 검사들은 돈을 떠나서 10.25에 방광기능검사 받을때 같이 해도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료비 5,600원/요실금 수술 전 몸상태 검사 264,000원 들었습니다~

8>2011.11.02 입원하기 전에 담당 의사 선생님과 수술과정 상담을 하는데 드시는 혈압약 어느 병원에서 처방받았으며 아스피린
들어있냐고 묻습니다~사람 몸에 작은 상처가 나면 따까리가 져서 재생이 되게 하는 혈소판이 수치가 약간 높아서
물어보는 거라며 그게 너무 높으면 수술이 어렵다고 합니다~그외 검사에서 다른 곳은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나중에 따로 혈액검사 더 해 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설명해주시면서 저희 어머니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소변이 잘 안 나올 가능성이 약간 높다고 합니다~
드디어 입원시키고 링게루 맞으시고 혈액검사를 한 번 더 했는데 혈액에 아스피린 수치가 높다며
입원 2시간만에 다시퇴원하고 집으로 내려오게 되어 황당했습니다~
이런 경우 하반신 마취가 잘 안 된다며 일주일 후에 다시 검사해보고 아스피린 수치만 내려가면 수술 가능하다며 혈압약 당분간 드시지 말라고 합니다~
10.26 검사할 때와 혈액상태가 좀 달라졌다고 한다.그래서 내가 이런건 10.26 검사에 다 나오는거 아니냐 모든 예비 검사는 그 때 다 마쳤어야 되지
않냐고 하니까 지금 이건 10.26 검사에 나오는게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그래서 일주일 뒤를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혈액검사*링게루 38,560원 들었습니다~

9>2011.11.09에 입원하기 전에 2가지 검사가 필요하다고 해서 받았습니다~
2가지 검사 다 보험 적용 안 된다며 각각 3만5천원씩 총 7만원 들었습니다~
어머니께서 혈압약을 요 며칠간 안 드셔서 아스피린 수치는 내려갔지만 다른 한 가지 검사 혈액응고수치가 높아서 마취가
안 되므로 수술을 못 한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도 힘들겠지만 자기들도 지친다며 자기도 이렇게 검사 할 때마다 뭐 한가지 걸려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자기들도 지친다며 굉장히 난감해하며 어쩌겠습니까 하면서 굉장히 미안한척 합니다~
혈액응고수치가 높으면 수술을 해도 피가 응고가 빨리 안 되는 거라며 이걸 또 따로 혈액무슨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혈우병일수도 있다며 이 검사는 지금 당장은 안 받아도 되지만 언제가는 꼭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살아가면서 앞으로 다른 수술을 할 때도 혈액응고수치가 높으면 수술이 어렵고 위급한 수술이면 위험부담을 안고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일반 혈액검사로는 안 나온다고 합니다~혈소판응고검사인가 뭐신가를 해야만 나온다고 합니다~
이것도 결과 나오는데 열흘이나 걸리며 결과 나온다고 확실히 수술을 한다는 보장이 없다고 하며 꼭 받아보라고 계속 권유합니다~
일단 생각해보겠다고 대답하고 여기서 수술 안 한다고 하고 약만 보름치 처방 받았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의심스러운게 저번주에 입원 전 진료받을 때 분명히 아스피린 수치만 내려가면
수술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왜 아스피린 수치 검사 외에 왜 저번주에는 정밀검사를 안 한 핼액응고수치측정 검사를 더 하고선 수술이
어렵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약 저번주에 아스피린 수치가 낮았으면 혈액응고수치 정밀검사는 안 해보고 수술을 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말이 앞 뒤가 안 맞습니다~
진료비 5,600원/2가지 정밀검진비 70,000원/약값 6,400원 들었습니다~

2011.11.09 검사까지 받아보고 이게 말로만 듣던 과잉진료라는 확실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몸에 무슨 조그마한 꼬투리라도 잡으면 무슨 큰 병이라도 걸린 것처럼 겁주고서는 어떻해서든 고액의 검사를
받게 할려고 하네요~11.09에 계속 권유하는 혈소판 응고검사까지 받으면 정작 중요한 요실금은 손도 못 대고
검사비 100만원 훌쩍 넘기겠네요~
이 사람들 어떻게 하면 고소해서 혼내주며 과잉진료 받은거 현실적으로 돌려받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얼핏 듣기로 과잉진료비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문의해서 돌려받을 기회가 있는 걸로 들었으며
신고는 관할보건소에 가서 하는 걸로 들었는데 맞는지 궁금하며 구체적인 절차도 몰라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요실금 진료 받으시러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데 이 병원서 받은 배신감이 너무 커서
다른 병원은 선뜻 선택하기가 어렵습니다~
제발 저희좀 도와주세요~
도와주시면 복 받으실 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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