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암 진단오진
고민정 팀장
총담관 결석을 동반한 췌장암의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질문자의 부친의 경우 1차 및 2차 의료기관에서 초음파, CT 촬영 검사를 하였고, 적어도 담석증 등 담도 질환을 의심할 만한 소견이 있었으며, 나이가 고령인 점 등을 감안하여,
2차 의료기관에서는 췌장암 및 담도 질환에 대한 가능성/진단 및 보존적 치료를 위한 검사를 하게 되는 이유/담낭 절제술 시의 합병증, 부작용/담낭 절제술을 통해 개선될 수 있는 정도 등에 대해 합리적이고 충분한 설명을 하여야 함에도 이러한 과정 없이 수술에 나아갔거나,
불충분한 진단을 바탕으로 수술에 나아가 없었던 담도 폐쇄가 새로 발생하였거나, 기왕의 총담관 결석이 악화되어 황달이 악화되는 등의 증세가 심해진 경우, 일부 기왕 치료비/향후 치료비/위자료 등에 대해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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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석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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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여
>
> 이것도 의료사고인가여??
>
>
> 2006년 11월 20일부터 아버님이 배쪽에 통증이 잇어 1차기관인 의원에
> 내원을 하여 초음파검사를 햇는데여..
> 담낭증이라고 하며 2차기관으로 가라고 햇다고 합니다
>
> 그래서 11월 28일날 2차기관 내과로 내원을 하여 검사를 받고 다시 외과선생님한테 넘겨주시군요
>
> 그후 향후 당낭절제술을 해야 한다고 하며 입원을 하라고 하셔서
> 바로 입원을 햇습니다
>
> 전 집에 일이 있어 어머니랑 교대를 하고 집에 왓는데여
> 병원에서 빨리 오라고 하는겁니다
> 갓더니 당장수술을 해야 한다며 도장을 찍으라고 하는겁니다
> 일단 급해서 도장을 찍엇습니다
>
> 그냥 아무런 설명도 없다고 합니다....(휴유증관계)
>
> 당남젤제술을 하시고 병실에 오셧습니다
> 주치의 말로는 수술을 잘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시던군요
> 그담날 문제가 터졌습니다....
>
> 구토를 하시는데..까맣게 물이 나오는겁니다...
> 계속...그래서 담당주치의를 불러다고 하니 짐올라고 잇는중이라며
> 기다리라고 하던군요...한 1시간 넘어서 올라어더니 하루만
> 중환실에 잇으면서 보자고 하던군요
>
> 주치의 이런말은 하는겁니다
> 이제 담도쪽에 문제가 잇는거 같다며 전날 말과 틀리던군요
> 그리고 황달증세가 심하게 나타는겁니다...수술이후
>
> 그다음날 다시 일반병실에 오셔서 코에 줄을 같은거를 넣던군요
> 하지만 갈수록 황달증세는 심해지고 힘이 없어 보이시는겁니다
>
> 그다음날 주치의가 하는말...이젠 췌장쪽에 문제가 잇다고 하는겁니다
>
> 그러더니 몇일뒤 내시경를 검사를 한다고 하던군요
>
> 내시경 검사 한다고 한지가 6일됏씀다
> 오늘토요일에 안되고 내과선생님 스케줄에 안맞어서 그런더군요
>
> 그다음날............헉 헉 담당주치의가 그만둿다고 하네여ㅠㅠ
>
> 다음날 다른외과선생님이 오시더니 자기 봣을때는 담도쪽에 막혀서
> 그러는것 같다고 하는겁니다
>
> 몇일뒤 내시경검사(특수검사)라고 하던군요
>
> 한 2시간이상검사를 하더니 .........나와서 하는말이 검사를 못햇다고
> 하는겁니다.......
>
> 이유가 뭔가여 물어보니 담도쪽에 공간이 없어 내시경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
> 그러면서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하네여ㅠㅠ
>
> 그날밤 3차기관에 응급실로 가서 입원후 검사결과가.....
>
> 췌장암 말기.............라고 하시네여
>
> 3차기관에서 입원치료및 담즙제거(무슨관을 넣어서)뺴내는 작업
>
> 3차의료기관 소견은 3~6개월정도 살지 못하고 하며 진단명은
>
> 췌장두부암.총담관 결석 소견입니다
>
> 제가 젤 열받은것은 2차기관에서입원치료 하면서
>
> 매일 엑스레이촬영.CT촬영(2회).초음파 검사 를 햇는데여
> 암을 진단을 못한것이 젤 열이 받습니다
>
> 그리고 검사핑계로 1주일 가량 금식.2명의 주치의가 몰랏다느것은
> 이해가 되지 않는일입니다
>
> 3차기관에서도 CT가지고 판독햇습니다...MRI를 찍는것도 아니고
> 3차기관에 왓을때 황달수치가 14~20가량 됏습니다(정상 1)이라고
> 하던군요... 2차기관에서 아무런 치료및 못봣고 고통만 받다가
> 병원으로 온것이 넘 가슴이 아프고 짐도 생각하면 그넘으 병원가서
> 업퍼 버리고 싶습니다...
>
> 아버님 연세가 83세이십니다...
>
>
> 어떻게 해야 될까여 알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