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제아이의 고통을 어떻게 보상받을까요?
관리자
형사를 제외한 민사에서 배상의 상한은, 기왕 및 향후치료비/일실수입(장애율에 비례)/위자료 등을 합산하여 산정합니다...
향후 수술결과에 따른 장애 잔존 여부가 불투명하므로 현재로서는 예상 배상액을 명확히 산정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예정된 3월 수술 이후 증세 호전 여부를 보아 여름 전후로 문제 제기 여부를 결정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민사 소멸시효는 담당 주치의는 3년, 병원은 10년으로 알고 있는 것이 안전합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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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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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일시:2010년 10월
> 사고내용:여아이며 4세때일입니다
> 늦은밤 아이가 복통을 호소해 인근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 응급실에선 복부에 가스가 찬듯하다며 약을 처방해주었고 다음날 소아과 예약을 잡아주어 다음날 오전 병원을 찾았습니다, 피검사,X-RAY,CT까지 한결과
> 복부내 소장/대장사이 혹이있는듯하다는 판독결과가 나왔고 수술을 유도했습니다. 먼저 찾았던 병원은 동네주변의 2차병원이어서 이왕 수술을 해야한다면..이라고 생각해 대학병원을 찾았습니다
> 먼저갔던 병원의 촬영기록과 진료기록을 모두 챙겨갔던터에 대학병원에선 바로 입원을 해서 수술일정을 잡자하였습니다 입원후 2~3일이 지나서야 담당교수를 볼수있었고 수술일정을 잡았습니다
> 수술전날 수술동의서와 수술방법,병명등을 들으려 담당 외과교수를 처음만나 수술진행내용에 설명을 들었습니다
> 판독결과는 소장/대장 인근에있는 인파선에 8cm정도의 혹이있고 혹에 염증이생겨 복통을 일으킨것이며 수술을 않고 주사로할수있으나 재발의 위험이 크고 계속재발시 혹의벽면이 두꺼워져 인근 소장과 대장을 압박할수있으니 수술이 깨끗하다며 추천햇습니다 저도 이에 동의하였고 수술시간은 약40분~1시간30분정도 소유된다하였습니다 수술에 들어가서 판독결과와 다를경우 시간이 더 소유될수 있다고는 사전에 애기해주시더라구요.수술방법은 복강경수술이라했구요..
> 다음날 수술에 들어갔고 3시간,4시간이 지나도록 애기가 수술실에서 나오지 않아 수술실로 전화를 했더니 \"거의 다끝나간다고 마무리 단계이니 1시간안에 끝난다 \"더라구요 그러고 1시간이 더흐르고..애기가나오지 않아 또전화를했더니 \"더기다리라\"더라구요. 그러곤 10분도 채 되지않아 수술실에서 보호자를 찾는 전화가왔고 들어가보니 담당외과수술교수가 나와있더라구요..\"애기 수술과정에서 방광을 조금 건드린듯하다..복부를 절개해야하고 봉합을해야한다\"더라구요..그와중에 뭐라하겠어요 그러라고해야죠..수술을 끊내고 나온애기의 하반신엔 몇개의 줄이 연결되어있었습니다. 요도에 줄하나,배꼽옆에 구멍을 뚫어 줄하나가연결되어 있었습니다..복강경수술과정에서 혹이있어 절개를 할려했는데 그게 방광이었다고...방광이차서 배꼽밑까지 부풀어있었다더라구요..그럼 수술을들어가면서 소변줄도 안차고들어갔다는 말이잖아요 수액을 꼽고있는데 어찌 방광이 안차겠어요,,수술교수도 본인이 실수한부분이고 의료사고라 구두로 인정을했구요 방광은 빨리 아무는 부분이라 일주일 후면 정상적인 작용을 할것이라 애기했습니다 일주일,,이주일이지나도 애기는 빈뇨를 느끼지 못했고 병원측에선 더이상 약도없고 계속 입원해있는다고 달라질것없다고 퇴원하라하더라구요 아직 줄도연결되어있고 빈뇨도 못느끼는데...계속입원은 강행했고 2개월째되던날 다른 비뇨기과교수가와서 검사좀하자 했습니다 방광내시경...그결과는 끔찍했습니다 외과 수술당시 방광을 좀건드렸다했는데..방광을 관통해서 질까지 뚫었는데..봉합이라고 한것이 방광과 질을 연결해서 봉합했고 거기에 구멍이있어서 방광에서 뇨가 차면 요도로나오지않고 질로 흘러나온다은 겁니다 그리고 관통된부분이 방광의 넥부분이라 좀어려운부분이라고 ...기저귀를 착용해야한다네요.. 병원측에 항의를 했으나 보상은 해줄수없고 2차수술은 해주겠다네요..합의서를 쓰진않았습니다 2차수술을 병원측에서 왜해주겠다는건지..2차수술비는 병원에서 책임지겠다는 확인서를 써주었습니다 비뇨기과교수가 6개월 후에나 재수술이 가능하다하였고 재수술내용은 방광과 질을 함께봉합한것을 풀고 방광과 질 따로 봉합한다했습니다 6개월후 2차수술을했습니다
> 병원에 약2주간 입원을했었고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빈뇨를 느끼지 못했고 질로 뇨가 수시로 흘러나오는..그사고가있고 1년3개월동안 아직 애기는 기저귀를 착용하고있고 계속 흘러나오는 뇨에 살이 진무르고 염증이생겨 통증도 호소하고있고 5세에 유치원에 보내려고했으나 기저귀를 착용하고있어 친구들에게 놀림당할것이 걱정되 보내지도 못하고있습니다 이제6세라 유치원을 안보낼수도없고...걱정입니다 2011년9월 세브란스병원에서 제 아이와 비슷한 경우의 환자를 수술했고 결과가 좋았다라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2012년3월 수술예정입니다 수술결과가 좋아야할텐데...이일을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