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봉합술후 잔류이물
이명신
도움을 구하고자 이렇게 방문하게 됐었습니다
2007년1월18일 넘어져서
뒷머리가 ㄴ자 모양으로 가로세로 5센티미터정도 찢어지는 사고를 당하여
종합병원 응급실로가서 x-레이촬영및 CT촬영후 봉합술을 하였습니다
소독은 가까운 개인병원에서 하라하여
다음날 상처부위 소독을위해 개인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의사분이상처를 보시더니
봉합이 아구가(?)맞지도 않고 고름또한 생겨져있고
깨끗이가 못하게 되어있다며
어디서 봉합을 했길래 이런식으로 했느냐고 하시면서 놀라시더군요.
저또한 두통도 너무 심하고 상처부위가 자꾸 부어오르는것 같아 찝찝함이 가시지 않았는데....그날은 우선 무거운 마음이였지만 집으로 돌아왔어요 이미 봉합을 한 상태인지라 낫기만을 바라면 되는줄 알았으니까요.
이튿날 다시 찾은 개인병원 원장님께서 두통이 심하다고 하니
다시 한번 x-레이촬영을 권유하시더구요
마침 저또한 미심적은 부분이 있어 촬영에응하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하얀이물질 인듯한 4개의 덩어리같은것들이 확연히보이더군요
제가 봐도 알수 있을정도로 말이죠
원장님께서 봉합한것을 풀고 다시한번더 확인후 봉합하시길 권유하셨습니다.
당연히 이물질을 그냥 둘수가 없어 수술을 했습니다.
이게 웬일입니까..
새끼손톱 반만한 타일조각들이 4개나 나오더군요..
종합병원급 응급실에서 아무리 응급실에 인턴들이 있다고 하지만
x-레이촬영뿐 아니라 큰금액이 드는 CT촬영까지 해놓고
그렇게 큰 이물질 덩어리들을 4개씩이나 되는데 말이죠
발견 하지 못했는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확인작업은 했는지 또한 무척이나 미심적습니다
제가 촬영한 x-레이촬영이며 CT며 보기나했는지 말입니다.
너무 분한 마음에 다시 찾은 응급실에서는 잘못은 인정하지만..CT비용은 지급할수 없다고하더군요.. 잘못은 인정한답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배째라 아닙니까..?????
제가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한겁니까.. 피해보상 이라고하나 억지부려가며 정신 보상을 해달라한것도 아니고.. ...
제가 촬영하자 했습니까??.. 환자가 병원을 방문했을때는 자기병을 알고 치료법을 알고 갑니까?? 의사던 인턴이던. 간호사던 믿고 날 고쳐주길 바라고 가는거 아닙니까??
x-레이촬영에도 나올정도의 크기에 4개씩이나 되었는데.. CT촬영까지 감행해놓고 .. 제가 너무도 분해서 말입니다..
제가 미련하게 그냥 치료만 했다면.. 평생 머리에 타일을 박고 사는거 아닙니까.. 나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로 인해 2차적이 질병이 찾아 올수도 있었다는 사실이 더 기가 막힐 따릅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렇게 어이없는 사람들에게 이렇쿵 저렇쿵해가며
싫은 소리 좋은소리 조차 하기 싫습니다. 피해보상까지는 바라지도 않을 뿐더러 시간과 과정은 어려웠지만 이대로 낫기를 바랍니다..
다만.. 어처구니가 없는 병원비는 지불 받고 싶습니다.
빠른 답변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