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질환수술관련
나아름
저희 엄마께서 작년 9월초 돋보기사용에 불편함을 겪으시고
노안라식을 하시기 위해 병원을 찾으셨습니다.
병원에서는 노안라식보다는 백내장도 약간 보이고 그러니
레스토라는 렌즈삽입수술을 권유, 실비 보험으로도 가능하다 하여 시술을 하였습니다.
양안의 시력차이가 많이 났던 상태였고 왼쪽눈이 더 좋았습니다.
이삼일후에 바로 다른쪽한다고 하기에 알아서 해주시라 하고
시력이 현저히 좋았던 왼쪽눈을 먼저 시술, 시술후 한달간의 사우나 금지에 대해서도 수술후 고지해주었습니다.
수술전에 충분한 설명과 부작용에 대한 고지가 전혀 없었고,
쉬운 수술이라 생각했고, 병원측에서 추천하는 수술이었기에 일말의 의심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삼일간의 회복기간을 거치고 0.9까지 나오던 시력이 점차점차 떨어지더니 한달전, 0.2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병원에서는 무조건 기다려라는 말뿐이었고
삼개월전 레이저치료를 해주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초반 수술후 시력저하,부작용들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저희 엄마께 기대치가 커서 그렇다는 식의 일괄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다리면 좋을것이라던 것이, 한달에서 두달, 이런식으로 현재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로인해 저희 엄마의 현재 눈상태는 밤에는 빛번짐이 심해 운전은 꿈도 못꾸는 상태이시며
낮에도 뿌연 상태로 인해 가까운곳의 큰 글씨조차 돋보기 없이는 불가능하신 상태입니다.
한달전에 병원 방문하였을때는 제가 같이가서 원상태로 돌려달라고 호소하였고 해당 렌즈 수입사의 담당직원도 옆에 같이 참석하여 해결책에 대해 의논해보겠다 하였습니다.
하여 동네 병원을 방문하여 상태를 정확히 알고자 하였더니
해당병원에서는 대학병원으로 가서 정밀검사를 받기를 권유하였고
분당서울대병원으로 가서 정밀검사르 받은 결과
현상태에서는 어떤거를 해도 효과가 없을거라는 말과
안경을 다시 쓰기를 권유받았고
중간에 레이저치료로 인해 재수술도 불가피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어제 보험회사에 근무하는 지인과 동행하였습니다.
수술병원에서는 또다시 동공축소제를 써보면서 기다려보라는 식으로 얘길하였고 저희가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를 말해주면서 더이상은 기다릴수없다라고 얘기하였더니, 원하시는대로 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대화도중 오른쪽눈을 먼저 시술해야했었어야 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하여 저희가 어떤식으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 의논후 연락하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온 상태입니다.
어제의 대화내용 18분정도는 제가 녹음을 해둔 상태입니다.
인터넷 지식인에 문의한결과 라식수술을 했던 사람에게는 잘 권유하지 않는다는 정보까지 들은 상태입니다.
저희 엄마는 56년생이십니다.
아직 한창 경제활동을 하시고 계시며 앞으로 최하 7년 정도는 현재 운영하시는 가게를 운영하실 계획이십니다
하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는 상태이므로 , 또한 앞으로 어떻게 더 악화될지 모르는 상황이므로 의료소송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