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수원아주대병원 의료사고 관리자

의료진의 답변처럼 오비이락의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관련 자료를 토대로 뇌출혈의 정확한 진단명, 출혈 부위와 정도 등을 확인하여, 보다 조기에 진단하여 뇌출혈의 악화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인지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만 뇌출혈의 경우 조기에 진단하더라도 치료가 어렵거나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재판에서 이와 같은 점은 의료진의 책임을 제한하거나 면책하기도 합니다...


위로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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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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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우선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어머니 연세 52세입니다)
> 저희 어머니가 3월 12일 루마티스관절때문에 손목수술을 받으러 아주대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 3월 13일 오전에 수술을 마치시고 일반병실에서 회복중이셨는데여.
> 회복중 3월15일 저녁7시쯤 갑작스럽게 심한 두통을 호소하시고 의식을 잃으셨습니다.
> 응급처지를 하고 바로 ct촬영을 했는데 급성뇌출혈이라고 했습니다.
> 바로 중환자실로 옮기시고 현재까지 중환자실에서 차도없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뇌출혈 부위가 너무 안좋은 곳이어서 수술 자체를 할수없다라고 합니다.
> 그냥 무작정 좋아지실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 뉴스에서는 석해균선장을 살렸네 마네 떠들어대면서 할수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 자체도 너무 황당합니다.
> 멀쩡히 간단한 손목수술을 하러 가셨다가 갑자기 돌아가시게 생겼기에 아들로써 너무 화가나고 답답합니다.
> 제가 너무 황당하고 억울해서 지금까지 병원에서 했던 기록차트와 의사 처방전을 다 뽑아서 확인을 하려고 했습니다.
> 3월 19일 오후 2시쯤에 중환자실 간호사에서 어머니가 입원해서부터 지금까지 모든기록차트와 의사처방전,
> 줄수있는 모든자료를 뽑아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저녁 6시가 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다시 중환자실 간호사를
> 찾아가서 왜 자료가 나오지 않는지에 물어봤습니다.
> 그랬더니 의사의 서명이 있어야지 출력을 할수있다는겁니다.
> 그럼 2시부터 6시까지 무엇을 했냐라고 물었고 화를 좀 냈습니다.
> 그랬더니 30분만에 출력을 해주더군요. 30분이면 출력을 할수있는것을 저는 4시간이 넘도록 기다린겁니다.
> 자료를 받아서 확인을 하는데 3월12일 입원당일부터 3월15일 뇌출혈이 있기전까지의 자료가 쏙 빠져있는겁니다.
> 그래서 다시 간호사에게 가서 분명히 모든자료를 출력해달라고 했는데 왜 빠져있냐고 따졌더니 정형외과의사가 서명을 안해줘서
> 출력이 안됐다는겁니다.
> 그때부터 정형외과쪽에서 자료를 조작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 간호사에게 바로 출력을 해달라고 요청을 하고 3월19일 밤 11시경에 자료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무려 3시간후에요.
> 다시 자료를 확인하고있는데 너무나 황당하게 정형외과 자료중 의사처방전이 3월13일 수술당일과, 3월15일 뇌출혈당일 자료만 빠져있고
> 나머지는 다 있는겁니다.
> 그때부터 의심이 거의 확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 다시 자료를 요청을 하였고, 다음날 20일 오후 12시쯤 자료를 받아볼수 있었습니다.
> 병원쪽에서는 자료를 수정하거나 임의로 조작을 할수없다고 말을 하는데, 제가 아는 분이 병원쪽에서 일은 해보셔서 수정을 할수있다고합니다.
> 우선, 자료를 확인해 본 결과
> 수술 당일부터 뇌출혈이 있던 저녁까지 계속해서 두통과 구토, 속이 메스껍다라는 내용이 적혀있고, 병원측에서는 수술당일에 약처방을 한것
> 이외에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것으로 적혀있었습니다.
> 너무화가나서 고객센터에 말을 하였고, 정형외과 의사와 차트를 관리하는 전산팀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 의사말로는 자기가 주관적으로 판단을 하였을때 처방을 내리지 않아도 될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한것이라고 햇습니다.
> 그래서 의사에게 저희 어머니가 평소 루마티스 관절염약과 루파스라는 혈관관련 약을 드시고 계셨고, 그사실을 알고있지 않냐고 물었는데
> 분명 수술전에 의사는 그 모든 사실을 알고있었다고 했습니다.
> 그런데 누가봐도 구토와 두통, 속이 메스꺼운건 뇌출혈의 초기증상이라고 알고있는데
> 하물며 의사라는 사람이 그것을 몰랐다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그냥 어머니를 방관 했다라는 생각뿐입니다.
> 진짜 뇌출혈이 있기전에 의사가 ct한번찍어보자고 하면 안찍어볼 환자나 보호자가 어디있겠습니까.
>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의사가 환자를 방치하고 방관을 했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 의사에게 계속해서 뇌출혈이 있던날가지 아무런 조치를 하지않은것에 대해서 해명을 요구해봤지만
> 돌아오는 답은 자기는 잘못한것이 없고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라고 말을하며 재수가없어서 그렇게 되었다는 말을 합니다.
> 그러면서 하는말이 너 하고싶은대로 해봐라.
> 경찰에 신고를하던 제 3자에게 말을 하던 자기네들은 잘못이 없으니 맘대로 하라는 말을 했습니다.
> 힘없는 보호자 입장에서 큰 병원을 상대로 혼자서 싸운다는게 너무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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