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산부인과 암오진 소송문의 양양이
저는 작년 초부터 하혈을 시작해서 아이를 가질 생각을 가지던 찰나여서 산부인과를 다녔습니다.
매일 쏟아내는 하혈이 당연히 두렵고 무서워서 찾아간 병원에서는 원장이 초음파와 소변만을 검사하더니 자궁내막증식증이라는 증상을 말하며 허허~웃으시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습니다.30대에 걸리면 거의99%~100%는 좋아지니깐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하시면서 저희 부부에게 가볍게 말씀하셨습니다.그렇지만 처음으로 찾아간 병원에서 너무 걱정되어서 혹시?암은 아니지요? 하니깐...오히려~말도 안 된다는 소리로 40대가 되어야 암으로 갈 확률이 있기 때문에 30대인 저에게 100%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있다가 정 안 되면 피암약을 먹어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피임약을 먹으라는 말에 너무 놀라서 먹으면 안 좋은거 아니냐고.. 나중에 임신에 문제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일반적으로 시술하기 전에 먹어보고 나서도 안 되면 간단한 시술로 가능한 거니깐 일단 피임약을 2~3개월 장기 복용하라는 말을 했습니다.그래서 기다려 봤는데 역시 하혈은 여전히 멈추지 않아서 피임약을 먹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먹은 다음날에 더 심하게 하혈을 했습니다. 그냥 물처럼 피가 쏟아졌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피임약 먹기를 중단하고 다시 병원을 찾았더니 그건 우연의 일치이라고 하면서 웃우면서 좀더 복용하고 나서 그래도 안 되면 간단하게 긁어내는 시술이 있으니 그 때 시술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너무 의아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저로서는 의사 말만을 믿고 다시 돌아가 피임약을 먹었지만 오히려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통증은 심각해져가서 다른 증상인줄 알고  내과를 입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내과에서 하혈이 너무 심해서 빈혈수치가 너무 떨어져서 수혈을 받아야 한다기에 산부인과에서의 이야기를 했더니 당장 가서 시술을 받으라고 했고..저는 다음날 부모님과 함께 찾아갔더니...이상하게도 의사들이 셋이나 붙더니...기계로 마구 집어넣었고 쏟아지는 피들과 함께 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통증으로 울면서 소리치면서 울었습니다. 그러더니 의사가 어머니께만 조용히 뭐라 하더니...종이에 무엇을 쓰면서 내보냈습니다.
 
저는 계속 하혈을 하면서 큰 대학 병원을 갔는데.. 알고 보니 저는 자궁경부암 말기까지 갔다는 것이어서.. 조직검사를 위해 또 재검사에 들어갔고..거의 혼절 위기까지 갔었습니다.다행히 3기여서 목숨은 구했지만 .. 살기 위해서는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해야 했기에 저는 다시는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불임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한 저의 몸과 마음의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고, 결국..저의 상태로 인해 남편은 저를 버렸습니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7월 20일..그 산부인과에서는 어머니께만 자궁경부암 말기까지 간 것 같다면 복수에 물이 차서 손을 댈 수 없을 정도이니 큰 병원으로 가라면서 소견서를 써주면서 암 검사도 안 했냐는 것이었습니다.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당신이 검사 할 때는 아무것도 아니니깐 안심하라면서 저희가 암이 될 수 있냐는 말에는 웃으면서 말도 안 된다면서 고작 소변검사와 초음파 검사만 시켜 놓았으면서...그 이후로도 저희가 심각하게 찾아갔을 때에도 아무것도 아니니깐 기다리라는둥.. 피임약을 먹으라는둥...등을 처방만을 주면서..암이란 의심은 단,1%도 할 수 없게 해 놓고서는 이제 와서는 저희 탓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몸이 조금 회복되어서는 억울한 마음에 병원을 찾아가서 의사와 의료사고에 대한 합의를 하려고 하자 의사는 자궁경부암은 생각하지 못했고 자궁내막증으로만 진료한 것은 잘못이 있지만 챠트상으로는 그럴리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첫날 챠트에서 조금 피가 비춰서 임신여부를 위해 소변검사를 했고, 초음파로 봤을때 자궁내막증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조직검사 얘긴 하지도 않았는데 챠트에는 계속 하혈시 조직검사 할것.이란 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내원 했을시에는 bleeding ,상담 이라고만 써있었기 때문에 별 이상이 없으니 그런거라며...발뺌을 했습니다.
어느정도의 미안함은 표현하는 듯 했지만 챠트상으로는 두 번만 진료를 온 제 잘못처럼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재무이사가 의사는 상고나이 없는 일이니 자기와 얘기하자며 제안을 했는데.
병우너에서 든 보험으로 처리하자며 반강제적으로 협의서를 써야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보험처리를 할 경우에는 차후에 병원측을 상대롤 어떠한 소송이나 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보험에서 금액이 말도 안 되게 나오면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하면 된다고 말했지만... 알아본 결과 보험으로도 얼마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치료를 받은 대학병원의 산부인과와 방사선과 의사선생님들을 만났는데
자신들이 의사임에도 이건 이상하다고 하시면서 여러 가지 의학적인 자료를 건내주셨습니다.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지만 거의 소송은 이기기 힘드니깐 보험처리로 하는게 좋겠다고 했지만 의외로 의사선생님들께서는 챠트와 내용을 보고 들으신 후에 소송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혈은 자궁내막증 증상에 속하지 않고, 기본적인 검사도 없이 진단을 내리고 피임약이라는 처방을 내린 것자체도 이상하고, 자궁경부암은 진행속도가 워낙 느리기 때문에 6개월만에 갑자기 암이 생겨서 3기까지 가기는 의학적으로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말들을 듣기 전까지는 소송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는데, 너무 억울한 마음에 소송이 가능한건지 해볼만한 건지에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변호사님들은 이 사건이 소송감인지.. 아닌지를 판단하시고 말씀해 주신다기에 조언을 구합니다.
찾아간 절박한 환자에게 의사는 자기 분야에서의 최선의 .. 최고의 진료와 치료방법을 제시하거나 알려주어야 하는데..결과는 이렇게 한사람의 인생을 망쳐놓은채..의사는 아무런 잘못도 없는 결과만을 남겨놓았습니다.
 
정말 억울하고...미칠 것 같습니다.
몸도 맘도 ..살아갈 방법도 .. 살아갈 이유도 모조리 앗아간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어디에 하소연 할 곳도 없습니다.그나마 의지했던 남편도 등을 돌려버렸고...노부모 밑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병마와 싸우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일도 할 수 없고 수입도 전혀 없는 저로서는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합니다. 조금이나마 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움을 주시었음 바랍니다.
 결국,저에게 35kg밖에 나가지 않는 약하고 병든 몸과 평생 안고 가야할 마음의 상처만 남았습니다. . 저를 위해서 매일 눈물로 기도하시며 병간호해주시고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습니다.
제발... 이 글을 그냥 흥미로 읽지 말아주시고 제게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서 읽어주시고... 도와주세요...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요...
너무 억울하고 ... 마음이 괴로워서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다시 재검사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발 .. 도와주세요...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합니다...
면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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