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허리 디스크 시술 관리자

현재 증세의 발생원인 및 발생시점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의무기록 및 검사결과 일체를 토대로, 초기 시술시의 상태/수술직전의 상태/증세 변화 등을 검토하여, 현 증세의 발생원인 및 발생 시점을 파악하고, 이와 같은 상황을 방지할 수 있었겠는지 혹은 어떤 의료기관의 과실이 개입되었는지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겠습니다...


다만 현재 질의자의 증세가 변화할 가능성이 적지 않으므로 일정기간 더 경과를 관찰한 다음, 해결방법을 고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술자의 자격 유무는, 의무기록 등에서 확인을 하거나 병원측에 문의하면 될 사항입니다...


=======================================
박춘식님의 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 저는 34살 남자이고요
> 제가 허리 디스크로 인해 서울 서초구에 있는 21세기라는 척추 전문 병원에서 시술을 받았는데
> 시술후 6일째 되는날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니 하체에 마비가 와서
> 다른 종합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 마비가 진행된 상태에서 수술을 받게 되어 어느정도 호전은 되었는데
> 수술후에도 여전히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 수술한 담당 주치의께서는 마비 부위가 정상으로 돌아 오는데에는
> 6개월에서 1년 정도 시간을 두고 보아야 하고 아예 돌아오지 않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 시술 받을 당시 통증이 심해 걷거나 앉아 있는게 좀 힘든 상태였습니다.
>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있는 병원에서
> 디스크가 심한듯 하니 수술을 해야 할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래서 보건복지부에서 전문 병원으로 지정해 놓은 21세기 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 21세기 병원에서 제 담당 의사는 초진후 mri 검사를 하자고 했고
> mri검사후 4-5번 디스크가 터져 수핵이 많이 빠져 나온 상태로
> 상태 정도가 좀 심하다고 하였습니다.
> 감압 신경 성형술과 수술 이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하셨고
> 수술을 받기에는 아직 젊고 또 수술도 재발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면서
> 자기가 시술한 환자중에 저보다 더 심한 사람도 수술없이 시술로만 완치에
> 가깝게 지내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하며 시술 결과는 50:50 이지만 경제적인 문제만
> 없다면 시술을 받아본후에 통증이 재발하거나 하면
> 그때가서 수술을 해도 늦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제가 시술후에 좋아지지 않고 통증이 다시 오게 된다면 지금보다도
> 더 심해지거나 마비가 오고 그러진 않냐고 물어보니
> 현재 상태보다는 더이상 나빠지지 않기 때문에 시술을 얘기할수 있다고
>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수술보다는 몸에 상처도 남지 않고 극소 마취로만 가능한
>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 시술을 받고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지방이기 때문에
> 통원 치료가 가능하지 않은 관계로 전 조금 심한 경우이니 2틀 입원한후에
> 결과를 보고 퇴원을 하자고 했습니다.
> 시술후 2틀째부터는 통증이 약간 있지만 걸어 다닐수도 있고 앉을수도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 그래서 퇴원하고 관리만 잘 하면 괜찮지겠구나 하는 기뿐 마음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퇴원후에도 당분간은 무리를 하지 말라는 의사의 말에 휴가를 내고
> 집에서 휴식만 취했습니다.
> 그런데 퇴원한지 4일째 되는날에 따라서 수술한지 6일째 되는날에
> 자고 일어나니 통증이 오기 시작했고 곧바로 허리에서 엉덩이까지 마비가 오는듯했습니다.
> 조금이라도 걸을수 있을때 병원을 가애겠다는 마음에 집사람 차로 갔지만 결국
> 땅에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 119를 불러 제가 살고 있는 곳의 종합병원인 아산 병원 응급실로 갔고
> 병원에 도착했을때는 허리부터 하체 전체가 마비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 결국 응급 수술을 받게 되었고 수술은 잘 되었고 마비 되었던 부분도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 하지만 수술한지 20일이 지난 현재에도 대소변에 약간의 문제가 남아 있고,
> 양쪽 엉덩이와 허벅지를 만지면 마취 한듯한 느낌이 들정도의 감각 이상,
> 왼쪽 발목이 정상의50%정도만 올려지고,발바닥 전체 심한 감각이상,
> 발가락은 정상의 10%정도 구부러지고 올리는것은 아예 안됨.
> 수술 주치의께서도 정상으로 돌아오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고
> 또 아예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을수도 있다고 하는데
> 정말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 21세기 병원에서 시술을 받지 않고 바로 수술을 했더라면 마비까지 오는 일은 없었을텐데
> 더이상 상태가 나빠지지 않으니 시술을 받고난 후에 재발하면 수술을해도 늦지 않는다고 한 그 의사를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 21세기 담당 의사와 오늘 통화를 했는데 자기가 더이상 나빠지지 않는다고
> 얘기한 부분은 맞지만 시술후 환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갑자기 심해져서 그런것이지 시술후에 통증이 없어져서 퇴원을 했기 때문에 시술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므로
>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회피 할뿐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는데
>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이렇게 상담을 요청하게 되었는데요.
>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제가 시술이 잘 못됐든 아니든 시술을 권유할때
> 재발하게 된다면 시술후 빠른 기간안에 재발 할 수도 있고 또 재발시에는
> 현 상태보다 더한 통증이나 마비가 올수도 있다는 말 한마디만 했더라도
> 전 바로 수술을 받았을텐데 정말 속상합니다.
> 정말 소송을 해서라도 잘못된 점을 짚어주고 싶은데
> 이런것도 의료사고에 해당이 되는지 또 이런경우 소송을 하게 된다면 승소할수 있을지
> 자세하고 빠른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
> 또 한가지 궁금한것이 있는데
> 저를 진료한 의사가 아닌 다른 사람이 시술을 했는데
> 시술을 받으러 갈때 간호사의 안내를 받기론
> 시술자는 담당 의사가 아닌
> 시술을 담담하는 다른 선생님한테 시술을 받는다고 설멸만 들었었는데
> 지금 생각해보니 시술을 할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인지도 궁금합니다.
> 이것은 어떻게 알아봐야 하나요?
면책공고

본 사이트의 내용은 본 법인의 소개를 목적으로 제공된 것이므로,
여하한 조치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법률자문을 거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