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정말 경미한 사건입니다만 수술시행 의사가 전혀 과실을 인정안합니다.
관리자
조정원 중재가 결렬될 경우 민사재판을 생각할 수 있고, 민사 재판에서 배상의 상한은 문제된 시술로 인한 기왐 및 향후 치료비/위자료 등을 합산하여 산정합니다...
우선은 조정신청을 한 상태이므로 결과를 지켜 보시되, 향후 소송경제적 실익까지 고려하여 해결방법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필요한 치료는 적기에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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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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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경미한 사건입니다.
> 그러나 상대방 의사가 과실이 조금이라도 있음을 인정하지 않고
> 도리어 저에게 치료를 하지 않아도 낫는다며 수술을 하지않는것이 맞다며 큰소리쳤습니다. 병원 세군데에서 재봉합을 해야하는것이 맞으며 수술시행의사가 6개월 후에나 재수술하는 것이 맞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양이나 비뚤어짐을 고치기위한 수술이지 저는 봉합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병원 두곳에서 소견서를 받을 예정입니다.
> 오늘 의료분쟁조정위원회에 제출한 내용이며 상대방이 조정에 거부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경미한 내용이라 그냥 제돈주고 재봉합하하려 했으나 분하여서 이렇게 상담글을 남깁니다. 제가 경솔했던부분에 대해서 사과했음에도 과실이 있을수 있음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의사가 어떻게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걸까요.
>
> 의료사고 피해 경위서
> 1. 분쟁조정신청의 요지
> 가. 어떤 의료사고가 발생하였는지에 대하여 간략하게 기재하십시오.
> 나. 그에 대하여 어떤 내용의 조정(보상)을 요구하는지 간략하게 기재하십시오.
> 2. 분쟁조정신청의 이유
> 가. 진료(수술) 전의 환자상태
> 나. 진료(수술) 후 의료사고로 인한 환자상태
> 다. 의료사고에 대한 환자 측의 주장내용 (의료인의 과실여부에 대한 판단 포함)
> 라. 의료사고에 대한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의 주장내용 (과실여부, 보상협의 내용)
> 마. 의료사고 전·후에 다른 의료기관에서 진료(수술)받은 사실이 있는 경우 그 내용
> 바. 증거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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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가 본인은 2012년 7월 17일 소음순절제 수술을 하였습니다. 7일후 실밥을 제거하였으며 이틀 후 나머지 실밥을 제거하자 하였습니다. 거리가 먼 관계로 4일후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기로 하고 귀가하였습니다. 이틀 후 따가움을 느껴 근처 병원으로 방문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나머지 실밥을 제거하였으며 수술부위가 벌어지고 죽은 살들을 제거하고 소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조금 더 큰 병원을 방문하였고, 상태가 아주 안 좋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상처가 벌어지는 것이 정상적이지 못한 것이며, 털을 제거 하지 않아 감염의 가능성을 주었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치료가 아주 시급하다고 판단하셨으며, 소독을 매일 받고 있으며 살들을 긁어내고 재봉합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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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나 본인은 수술비용과 그에 따른 정신적인 위자료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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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가 본인은 소음순이 늘어나고 비대칭이었으며 앉았을 때 끼는 등의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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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나 본인은 현재 벌어진 수술부위에 염증이 많이 발생하였으며 수술부위의 재봉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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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다 수술부위의 봉합에 있어서 의료기관의 과실이 있음이 판단되며 수술부위가 실밥 제거 후 무리한 활동도 없었으며 지시한대로 잘 따랐음에도 수술부위가 벌어질 수 있는 것 인지에 대해서는 본인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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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라 재봉합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병원 측에 알리고 수술부위 촬영사진을 메일로 보냈습니다. 수술비에 대한 환불을 요구 하였습니다만 거절하였고 그 후 수술시행의사와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 2012년 7월 30일 오후 7시 30분경 수술시행의사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저는 무례하게 환불을 요구한 점에 대해서 경솔했다며 사과하였으나, 과실에 대해서 전혀 인정하지 않았으며, 수술부위를 건들면 안 된다며 통상 있을 있는 일이라 하였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새살이 차 정상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수술을 할 경우 수술시행한 의사에게 그 경위를 캐물을 것이라며 도리어 협박 아닌 협박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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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마 본인은 7월 26일 27일 타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벌어진 수술부위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외 두병원에서 재봉합이 필요하다 하였습니다. 그 당시 촬영한 사진이 있으며 2012년 8월 2일 재봉합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소독을 받으러 매일 병원으로 통원하는 중이며 수술에 대한 걱정과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을 가능성에 대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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