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상담신청합니다.
관리자
돌발성 난청에 대해 초기에 질의자가 알고 있는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치료를 시행하였다고 가정할 때, 어느 정도의 치료 효과가 있을 것인가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치료의 효과는, 특정한 의학서적이나 논문에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질의자의 당시 자료를 근거로 재판과정에서 감정을 통해 정리해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감정의들의 의견이 생각보다 비우호적인 경우들이 많아, 이를 토대로 예상하는 실무가들로서도 질의자에게 속 시원한 답변을 해 주기가 어렵습니다...
어쨌거나 난이도는 높은 사례에 속할 것으로 보이고, 다만 소멸시효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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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화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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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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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0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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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지러움과 구토로 강동구의 보훈병원에 입원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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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소송 기간이 지난것인지..모르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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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일주일넘게 입원하였는데 \"금식\"하고 손발따는것외에는 아무 치료도 받지 못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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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의학과 입원)mri만 찍어서 뇌종양 아니라는 것만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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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주 주말에 제가 외부의 이비인후과에 가보겠다고 했더니 못가게 하였습니다. (어지러워서 위험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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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또 3일이 지났습니다.(주말+창립일로 월요일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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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원한지 9일째쯤.이비인후과로 넘어가서 진단받기를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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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쪽청력을 거의 잃게 되었습니다.ㅠㅠ (나이 29세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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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 개인병원으로 찾아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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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질환이라 빨리 \"스테로이드를 맞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었어야 했다\"고 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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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3일이 중요하다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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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다 똑같은 말들이 있습니다. 초기 3일치료가 중요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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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로 아예 가망없던 청력이 약간 좋아졌지만(데시벨 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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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는 완전히 잃은것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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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병원 의사선생님께서 이렇게 그래도 좋아진것 보면 초기에 치료했으면 훨씬 좋아졌을거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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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전화로 다른 곳에 문의하였더니 소송비용도 많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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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치료했을때 예후가 좋다는 증거를 대기 어려우면 승소하기 힘들다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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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그때 너무 한곳에 간단하게 전화답변으로 포기한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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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선생님이셨던 분께 이렇게 다시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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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꼭 부탁드려요..선생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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