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마취문제
관리자
향후 특별한 후유증이 남지 않을 경우, 재판은 소송경제적 실익이 낮습니다...
합의금에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환불 및 상급병원 진료비 대납 등의 사정을 고려할 때 마무리 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마취사고로 불행한 경우가 왕왕 있는데요, 질의자의 경우 현재 상태가 관찮다고 하니 질의자 및 상대 의료기관 모두 다행스러워 보입니다...
좋은 일들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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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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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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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윗니 두개를 발치하여 양악으로 아래턱을 넣기 위해 교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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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는 제가 다니던 교정치과에서 발치하고 양악은 서울 압구정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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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과 양악 병원이 달라요. 2013. 1월(세달전)에 양악수술을 했는데 수술중 전신마취를 하면서 심장정지가 와서 근처 대학병원으로 실려가 3일만에 깨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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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마취하고나서 입을 째고 수술하려고 할때 심정지가 와서 수술은 하지도 못하고 쨋긴쨋기 때문에 붓기는 일반 양악수술한 사람처럼 빵빵했구요 지금은 붓기가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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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은 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턱은 그대로 나온 상태이고, 윗니 두개를 발치했기때문에 윗니가 더 들어가면서 상대적으로 하악이 더나와보입니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잘몰라고 입을 벌리면 밑에 치아가 더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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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양악을 했다면 교합이 잘 맞아 씹을 수 있었을 텐데 치아를 뺀상태고 상악이 더들어가면서 앞니로는 씹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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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런 쇼크가 왔는지 대학병원에서도 밝히지 못했구요 심장관련 검사도 했는데 심장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성형외과에서 쓴 마취 약물도 대학병원에서 심정지를 일으킬만한건 없다고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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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에서는 앞으로 가능하면 전신마취를 하지말라더군요 또 쇼크올수 있으니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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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치과에서는 치아를 발치하기 전 상태로 돌아가는 게 나을 거 같대요.. 치아를 벌려서 다시 임플란트로 만들어서 발치하기 전상태로 돌아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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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제가 수술 전 교정으로 보낸 세월이 1년인데 치아를 또 벌려서 다시 교정을 하면 정말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하더라구요ㅜ 수술만 잘됐으면 올해 교정이 다끝나는 건데 앞으로 2~3년은 더교정해야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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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을 그냥 허비한거고 앞으로 교정을 몇년할 생각하니까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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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지방에 살아서 서울 대학병원에 있을 때 아빠가 2주동안 집에도 못가시고 제옆에서 고생하셧어요ㅜ 식당운영하는데 아빠가 안계셔서 가게 장사도 잘못했구요 손해도 많이보고 아빠가 서울에 있으면서 쓴 경비가 4백만원이 넘는데 성형외과 보험에서는 5백만원을 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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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성형외과에서 다시 전화오더니 임플란트랑 후교정을 해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