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11살짜리 어린아이의 맹장염 오진과 시술에 대한 안타까움/억울함... 정영주

11살짜리 어린 아이가 맹장 증세로 수차례 응급실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였고, 전문의 소견서를 들고 다시 동병원을 찾아 갔으나 또 다시 거부, 뒤늦게 복막이 되어 수술을 시행했지만 납득할 수 없는 시술 행위로 1달가량을 아직도 병원에서 고통을 겪고있는 아이를 보며 소시민의 억울함을 하소연하려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맹장의 오진율이 많다고는 하나 이해할 수 없는 행위들에 대해 설명을 드립니다.
1. 맹장 가능성이 높았기에 모든 검사, 전문의의 소견, 부모의 우려는 모두 무시되고 어린아이를 이러한 고통과 위험에 빠트렸는지?
2. 우리 아이에게 처음 복강경 수술이 합당했는지?(이미 복막이 의심된 상황에서)
3. 안전하게 한번의 수술을 원했던 부모의 마음을 알고도 수술 담당의사는, 다른 시술에 비해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을 전혀 언급없이 시행을 했는지? 왜?
4. 의무기록지에 바로 정정하고말 진실을 주치의는 왜 함부로 조작하려 했는지? 무엇을 숨기고자?
일개 소시민으로써 아무리 억울함을 호소하고 납득할 만한 설명을 요구하여도 의료행위 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처리 의사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함. 아래 첨부와 같이 고통 겪은 상황을 설명드리오니 검토 해 주시고 해당 경위를 조사하여 주시고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 위]
1/21 새벽 5시경 11세 어린아이가 심한 복통으로 1차 응급실 도착
맹장 가능성도 있으나 장염 가능성이 높음으로 응급 처리만한 후 귀가 조치.
1/23 계속 복통이 진행되어 동네 소아과 전문이의 급성 맹장 소견서 들고 동병원 급히 2차방문 응급수술을 원했으나 역시 장염 증상이라고 치부하고 다시 귀가 조치 응급실 방문시마다 엑스레이 검사, 혈액검사 수치등 맹장 가능성은 높았으나 무시함.
1/24 혹시 다른 중한 병이 있지 않나 염려되어 동병원 외래 외과의로 다시 진찰함. 외래 외과의 맹장이라고 입원 준비 시킴.
초음파 검사 결과 이미 농이 위에까지 퍼진 심각한 상태.
2가지 수술 방법 중 1가지 택일하라고 권유
첫째 방안, 아랫배를 개복하여 농 제거 후 위쪽 상태 지켜보다 재수술 가능성 있다고 언급
둘째 방안, CT 판독 후 위쪽 이상 없음이 판단되면 단 한번의 수술을 한다고 언급

아이를 위해 재수술 가능성이 있는 첫째방안은 거부를 하고 당연히 한번에 완치될 수 있는 두번째 방안을 선택, CT 촬영판독 대기를 위해 하루 항생제 투여하며 대기함.

1/25 오전에 수술 담당 의사가 복강경 수술한다고 함(의사 견해는 후유증 적고 요즈음 많이 하는 수술 방법이라고 설명, 추가 설명은 없었고 4시간에 걸쳐 복강경 수술 시행함 )
1/26 오전 수술부위 튜브 연결한 쪽에서 담즙량이 갑자기 많아져 의사 호출 여러 차례하였고 3시간여 만에 나타난 의사는 갑자기 재수술 준비 시킴.
개복 수술 받음. 두번째 시술은 절개 부위가 큰 개복 수술이라 현재까지 11살짜리가 감당 하기에는 힘든 치료를 받고 있음.
2/15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의 의문점 및 맹장 시술로 이렇게까지 고통을 겪어야 하는 의구심으로 의무 진료 기록을 뒤늦게 신청. 기다리다 간호사실 방문. 갑자기 주치의 당황하여 뛰어 내려가고 뒤따라 가 보니 1차 복강경 수술(1/25)부터의 경위를 한꺼번에 기록하고 있음을 목격. 의무기록으로 \"1차 수술 결정시 개복 수술보다 가능성 떨어지나 복강경 수술할 것이며 후에 재 수술 가능성이 있음을 설명한것으로 동의했다\"라고 조작함. 바로 분개하여 항의하고
기록한 주치의가 복강경 수술 언급 정정하였고, 수술 설명한 외래의사 찾아가 영문으로된 재수술 설명 동의 부분 추가 정정함.
면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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