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산재.
김원현
들어가기 전에는 건강했는데
일하면서 춥고 감기몸살에 시름시름 아프더니
나중엔 많이 아파졌어요.
추위로 감각이 없는 건지 아파서 추운 건지 이렇게 아픈 건 처음이라서
헷갈렸는데 지인의 병원에 가보니 근육통이라고 소염제, 근육이완제 먹고
통증이 지나갈 줄 알았는데 걷지 못하고 엄청난 통증에 많이 힘들었고 지금도
정상생활을 못합니다.
나중에 엠알아이를 찍어보니 의사말로는 최근에 터진 거라고했고
회사측에선 일시킨 거 알고 대강 얼마나 아픈지 알면서 모른 척하고
근로복지공단에서도 업주 입장에 서서 대충 서류보고 원래 아픈 사람이라고
판정해서 몸은 아프고 답답합니다.
예전에 아파서 엠알아이 찍은 거 보니 그냥 제 나이정도에서도 건강할 정도로
나왔고 다른 병원에 갔더니 이 정도는 누구나 있는 거라고 피식 거리더군요.
올해 찍은 거와는 완전히 다르던데요.
행정소송하려고합니다.
엠알아이를 판독하고 법원에 다른 낼 서류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