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의 무책임
이창일
저희 아버지께서는 지난일월부터 가슴과 팔다리의 통증을 호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북에 있는 대학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대학병원에서는 피검사와 가래 검사만 하였습니다...
무슨 덩어리가 발견된다고하여 정밀조직검사 를 해 봐야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매일 검사를 받으러 1시간 반이나 걸리는 병원에 힘든몸을 이끌고 다니셨습니다... 그런데 대학병원에서는 이번엔 무슨검사 또무슨검사 그렇게 계속 미루더군요..... 그러다가 거의 두달이 흘렀습니다...
참다못해 전북에 있는 대학 병원을 나와서 서울에있는 병원으로 옮기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는 폐암 말기라고 하더군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줄알았습니다.
조금만더 전북에 있는 대학 병원에서 손을 썻더라면 수술이가능했을텐데...
정말 전북에 있는 대학병원이 원망스럽습니다....
제발 좀도와주세요.... 전의학지식이 하나도 없어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