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소아 MRI 관련 신동현
제 조카(남자, 7세, 몸무제 40kg)가 지난 주 금요일에 경끼를 일으켜서 종합병원 응급실에 갔습니다.
거기서 원인을 모르니 MRI를 찍자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근데 그 시간이 식후 2시간 정도 지난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경끼를 계속 일으키니까 안정시키겠다고 신경안정제를 투여하였는데, 거부반응(?)이 일어나서 신경안정제를 처음보다 1.5배 더 투여하여 겨우 MRI를 찍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조카는 의식을 잃고 지금까지도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오늘은 상태가 더욱 나빠져서 인공호흡기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의사 말로는 바이러스에 의한 뇌염인 거 같다라는 소견만 내놓고 원인도 아무것도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이렇게 기다리기만 할 수도 없고. 정말 의사라는 놈들은 어떻게 이해가 안 됩니다. 도움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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