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제대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김호연
저는 현재 군복무중인 현역 병사입니다. 왼쪽 무릎에 통증이 있어서 군병원에서 MRI를 찍어보니 왼쪽 무릎 뼈 일부가 괴사되고 연골이 손상되어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여 군병원에서 13년 10월 4일에 자가연골이식(+자가골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군병원에서 퇴원을 하고난 후에도 계속 통증이 심해서 여러 차례 진료를 보았지만 5~6개월 정도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괜찮아 질것이며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어 통증이 오래 갈수도 있다고 진통제만 처방 받았습니다. 부대 복귀 후에 계속 통증이 심해 수술 4개월이 지난 후부터 현재까지 의무대에 입실해있는 상태라 훈련이며 작업이며 모두 열외 하여 재활운동도 하고 충분한 휴식도 취했는데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현재 상태는 계단(경사로)을 오르고 내려갈 때 통증이 있고 같은 자세로 10~15분 정도 앉아 있기만 해도 무릎이 쑤셔오고 무릎에 열이 올라옵니다. 민간 병원에서도 진료를 받아보았는데 군 병원에서의 수술은 잘되었고 수술 후 9개월에서 12개월 정도 안정을 취해야하고 의병제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이런 사유가 의병제대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