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문의드립니다.
성은*
안녕하세요.
전 3월 5일 중앙대학교 정형외과에서 오른쪽다리 고관절 수술을 하였습니다.
전신마취로 진행하였습니다. 전 수술 후 깨어나자마자 입이 벌어지지 않았
습니다.1~2센티정도 벌어졌습니다.
계속 의사와 간호사에게 말하였고 수술교수님은 치과에서 처리 해줄거라고
말씀하셨고 중앙대 치과에서 진료를 보게되었습니다.
치과선생님은 턱관절 디스크가 빠진거 같은데 이건 여기선 확실히 볼수 없고
다른 대학치과병원 구강내과를 가보라고 했습니다.
1주일 정도 입원하고 퇴원한 후에 서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MRI찍고 진료를 보니 제 왼쪽 턱관절디스크가 아예 빠졌고 염증있고 오른쪽은 걸쳐있는 상태라 했습니다.
턱관절 디스크가 빠져서 입이 벌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서울대에서 전신마취 때 기관삽관 중 턱에 무리가 가서 이렇게 될수도 있을거 같다라고 하셨습니다.
턱관절 디스크는 빠지면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완치가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생 장애를 안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입에 장치를 끼고 있는데 이것은 턱에 자리를 잡아주는 것인데 언제까지 끼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고 언제 입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게 되면 연관통이라하여 두통,목 어깨결림, 이명이 발생하게 되는데
저도 겪게 되었습니다. 전 두통이란걸 모르고 살았었습니다.
또한 턱디스크가 없기 때문에 윗턱과 아래턱이 부딪혀 뼈가 마모되고
녹아내리고 얼굴이 안면비대칭이 되어 수술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또 디스크 없는 자리에 인대 관절 등이 눌려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이런 차후 후유증에 대한 보상도 받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2센티정도 벌어져 음식먹기도 힙듭니다. 언제 입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딱딱한 것을 먹으면 안되기에 김치같은 것도 못 먹고 부드러운 것만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평생을 관리해야 합니다. 또 후유증의 걱정과 함께 우울증도 찾아온 상황입니다.
전 고관절을 수술하러 간것인데 턱관절 장애라는 평생 안고가야하는 장애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테에서 병원에 합의를 요청할수 있는지.
요청할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병원에 다이렉트로 민원을 넣는건지)
준비는 어떤것들을 해야하는지.
손해배상 금액은 어떻게 산정하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