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기억 상실에서 회복하고....
심재영
07년 5월22일 보라매 롯데백화점 앞에서 나이어린 무면허 음주트럭에 사고 당해서 총수술 12번 받고 살아낫슴다..
가장 처음 보라매 병원에 실려갔었고 보라매 진료기록을 보니..뇌출혈 뼈골절 동맥 파열된 응급 환자를 멀리 성동구에 한라병원으로 이송을 했슴니다.
응급수술이 필요했지만 도착한 한라병원은 의사도 없이 경비가 엑스레이 찍고 엉망으로 대처하는데 동맥 파열로 어깨가 부어 올랏죠...급하게 최고라는 강남 삼성병원으로 갓지만 차트보고 주차장에서 내리지도 못하게 하고 살리려면 보라매 돌아 가라는 말만했고요...한양대 병원장 아는 친구 연락으로 급하게 한라병원 이송으로 심장이 멈췃엇고...그당시 어머니 말로는 긴장하던 의사들이 보라매 차트 보고 우리가 왜 긴장했지??라다가 절보고 어깨가 부은걸 보고 급하게 수술 실로 들어가서 13시간 반동안 수술하였고....그당시 집도의 김혁흉부외과장선생님이 중간 중간 나와서 맘에 준비를 하라고 하였었고 다끝내고도 죽을수도 있다고 했었죠....다행히 70여일 코마상태뒤에 눈만 뜨고 단기기억 상실로 엄마 손 잡고 다녔었죠....거기다 수술비가 교통사고는 의료보험 해택이 안되어서 집중치료만 받고 군제대후 독립했었지만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서 몇달 몸 회복하면 다시 입원해서 수술받고 살았죠....
교통사고는 어쩔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단기기억 상실과 09년 까지 바보로 살앗고....그뒤로도 수술을 계속받앗고...아직도 남앗죠....
제 목적은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걸 알려주고 싶어요...
진료기록 띄는데 보라매에선 난리를 치더군요...환자 이송했으면 끝인데 왜 꼬장 피냐 면서....응급환자를 종합병원 이상 보내야하는 환자를 동내병원으로 이송하고 자기들은 이송했으니 끝이라하고...
그당시 아들 죽어가는 수술 중에도 검사비 200여만원 입금하라고 부모님전화 계속하고....아버지 평생 모아산 집마져 부동산에 내놓게 한 원인이 보라매 독촉전화인데...시간이 지낫으니 끝이라는 병원들....
단기기억 상실....제대로 기억이 돌아온건 작년부터.....
너무나 억울하네요....사고로 지체장애2급이 되었고요....
법률 구조공단에서 상담을 해보니....전문 지식이 부족 하다면서 의료 전문 변호사와 상담해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