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합니까?
김준식
안녕하세요?
작년 12월중순에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하여 추간판을 제거 하는 수술을 받았
습니다. 수술전 MRI를 찍고 수술을 진행을 했습니다.
수술전 의사 선생님은 간단하나 수술이니까 걱정 말라고 안심을 주셨습니다만
수술후 3-4일이 지나고 MRI를 다시 찍으니 종전과 변동 사항이 없었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수술이 완벽하게 않되서 발생한것 같아 보였습니다만
의사 선생님은 추간판의 껍질이 조금 튀어나온거니 안심하라고 해주셨습니다.
조금 지나면 껍질이 수축 되면서 신경을 건들지 않을거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통증은 계속됐고 진통제를 아침저녁으로 복용하였습니다.
선생님은 좀 더디게 진행되니 무중력 감압법에의한 치료도 병행 하였습니다.
10일간의 무중력 감압법에 대한 치료도 진행됐고 그이후에도
상태는 호전되질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1달간을 더 지켜보자고 하셨고
1달치의 진통제를 처방받고 1달후 다시 병원을 방문 해서 MRI를 또 촬영
했습니다. 촬영결과 수술후보다도 더많이 추간판이 튀어나와 있었고
재수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MRI의 사진으로 보아 처음갔을때와 수술후는 별반 표시가 않나고
수술후 2달후의 사진은 종전보다 더 추간판이 튀어 나온것 같은데..
의사 선생님이 수술하실때 그부분에 완전히 제거하진 않아서
발생된것 같은 생각 입니다.
2단동안 고생하고 얻은것은 재수술이란 판정이네요..
처음부터 잘됬다고 안심을 시켜놓고 나서 자꾸 지나면서 다른 문제를
제시하곤 한답니다 .(즉 척추마다가 다른사람보다 좁아서..)
애초 처음부터 추간판 제거술을 완벽하게 제거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은데..
MRI촬영한 CD를 다른 의사 선생님이 보시더니 대번 \"재수술 해야겠네\"
하시더라구요. 수술전과 수술후의 사진도 보시더니 \"완전히 제거하진 않았군\"
하십니다.
먼저 수술한 선생님을 믿고 따랐는데.. 다른 의사 선생님의 말을 들으니
정말 화가 납니다.
이런 문제도 의료분쟁의 소지가 있는 건가요
2달간 고생한거 생각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싶거는요..
아무쪼록 진실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