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유공자 질문드립니다.
관리자
이미 고민을 많이 한 상태로 보입니다...
고관절도 문제이지만 다른 여러 부위도 군대에서 외상을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 고관절 증세는 기왕의 증세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군생활 도중 악화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된 부위를 빠뜨리지 말고 우선 등록신청 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다시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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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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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이를 입게된 이유는 2012년 11월 경 신병교육훈련을 받던 중 40km 행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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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하게 하다가 오른쪽 대퇴부와 골반 쪽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지만 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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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까지 얼마 남지 않았고 마지막 훈련이었기 때문에 거의 왼쪽으로만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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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행군을 완주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자대배치를 받고 어느 정도 호전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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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였으나 이등병인지라 다리를 많이 쓰다보니 13년 1월 말 경에 국군홍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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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서 \'발음성 고관절 (Snapping hip)\' 라는 설명을 듣고 군의관이 수술하면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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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다라는 말을 듣고 1월 24일 경에 1차 수술을하였습니다. 수술 경과는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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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보다 증상이 나아지긴 하였지만 다시 증상이 재발하여 불편감을 느껴 6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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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 경에 2차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 후에 증상이 없어지는 듯 하다가 또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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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여 그 해 10월에 또 3차 수술을 하였습니다.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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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지만 불행하게도 수술 부위가 또 재발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군의관의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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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 민간 대학병원을 진료 본 후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관절 전문 교수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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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 4월 말 경에 4차 수술;;;을 받았습니다. 현재 수술 경과 한지 약 3개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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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지난 상태이고 교수님은 수술 후 6개월 간은 수술 부위가 잘못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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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여 무리한 운동은 금지라고 하셨구요. 현재 저의 상태는 고관절(엉덩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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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이라 그런지 의자에 앉아 뭘 제대로 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앉게 되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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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른쪽 엉덩이 쪽이 압박을 받기 때문에 몇분만 지나면 통증 때문에 도저히 버
>
> 틸 수가 없습니다. 걸어 다닐 때도 절뚝절뚝 걷게 되구요. 수술을 4번이나 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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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과연 이 상태가 호전이 될지 의문입니다. 수술을 4번이나 해서 후유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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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평생 고생할까봐 걱정되네요. 근데 알아보니 고관절 쪽은 골절?이나 무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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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사? 쪽 아니면 국가유공자가 되기 힘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의 질병인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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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 고관절 (Snapping hip) 이 솔직히 위의 질병들에 비해 그리 심각한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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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아닙니다. 환자에 따라 아프면 수술을 하고 아프지 않으면 수술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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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살아갈 수 있는것이죠. 근데 저는 교육훈련 간 통증이 심해 수술을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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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두번도 아닌 군의관의 모자란 수술실력 때문인지 아니면 이 질병이 원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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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을 잘 한다고도 하는데 그래서 인지 모르겠지만 4번이나 수술을 받아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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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고통스럽네요. 저 같은 사례가 얼마 없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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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국가유공자가 가능한지 모르겠네요...그리고 이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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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증상은 제가 중학교때도 있었구요. 그때는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느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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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아니였습니다. 이걸로 사회있을 때 진료를 본적은 없구요. 4차 수술을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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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세브란스 병원에서 교수님께 중학교때 증상이 있었다고 하여 세브란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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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기록에는 \'중학교때 증상이 있었다고 함\'이라고 의무기록에 적혀있네요.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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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적으로 오른쪽 어깨도 군 복무중 다쳐 mri상 후방관절와순 조금 파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