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상으론 정상아 태어나니 장애아
조성실
아이가 장애아로 나왔습니다. 나올때까지도 병원에선 몰랐습니다. 임신중에 당뇨가 있었고 인슐린을 맞고 조절은 잘되었고 6개월 정도에 조기진통으로 한달정도 입원하고 태원했습니다. 입원기간중에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충격이 있었고 신랑 여동생이 장애인입니다. 가족력도 있긴한것같고요~기형아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초음파상에서 전혀이상이 없었습니다. 다만 성별을 구별못했습니다. 왼쪽고환한쪽이 없고 왼쪽안구가 없고 왼쪽턱뼈가 없습니다. 제일중요한것은 심장이 안좋아서 큰병원으로 옮겨져 곧 수술을 할겁니다. 초음파에서 심장소리 듣잖아요~부모는 아이때문에 정신이 없어 생각이 없지만 옆에서 지켜보는입장에서는 그 병원에서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하지 않을까요,,,넉넉한 형편도 아니고 병원에서도 아무런 행동없이 지켜만 보는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네요.무작정 책임을 말하기도 그렇고 해서 도움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