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의심
김선태
하루아침에 모친을 사망으로 만든 비파열 대뇌동맥류 시술에대해 의학적지식이 부족한 유족으로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사건 경위
성명 : 김 ** 생년월일 36.12.18 성별 : 여
시술 내용 : 비파열 대뇌동맥류 시술
- 사건 발생일 : 1차 시술 - 2016.5.24(오전 9시30분경)
2차 시술 - 2016.5.24(오후 12시경)
사 망 - 2016.5.26(오전 4시37분)
5/12 - 오전 어지럼증이 있어 병원 내원 ct 찰영후 비파열 대뇌동맥류 발견
(2곳,좌우) 후 ct상 꼬임이 있는 비파열대뇌동맥류(우측) 시술예정
이었으나 좌측 비파열대뇌동맥류가 더 위험하다는 의사소견으로
좌측 비파열대뇌동맥류 시술결정(연세 및 전신마취관계로 좌우측시술
동시 진행 불가하여 다른 한쪽은(꼬임이 있는 비파열대뇌동맥류)차후
시술예정
- 시술을 위해 정밀검사(마취,심장,심전도등)후 일주일정도 집에서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 복용하며 생활
- 퇴원 전 모친 시술거부하여 의사면담: 의사 말 - 파열에 대한 예방
차원과 만에 하나 파열시 상황(식물인간,장기간 입원에 따른 입원비
및 환자,보호자의 고충등)에 대해 설명하며 %상 큰위험성 없으니
시술진행하자 함
5/23 1차 시술 위해 병원 내원 후 입원
5/24 1차 시술 - 오전 9시30분(시술시간 대략 2~3시간소요예정이라 의사
로 부터 전달 받음)
오후 4시30분경 시술 종료(시술시간 7시간 소요 시술중간 보호자에게
는 다른 설명 없이 시술 (5/25 시술시간 초과 설명 : 시술도중
삽입한 코일이 빠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그 과정중 코일 하나
가 혈관을 파고들어 그일을 수습하느라 시술시간이 길어졌고
그로 인해 시술을 처음부터 다시시작(오후2시경)하게 되었다
5/24 오후 5시경 중환자실(회복 및 경과 관찰을 위해)에서 모친 면회
마취관계로 발음은 정확하지 않았지만 가족 알아보시며 아들,
며느리 부르심
오후 8시경병원에서 1차 연락 -환자평소상태 문의
오후 10시경 2차 연락옴 - 환자상태가 않좋으니 가족 내원요청
의사 ct보여주며 1차 내원당시 발견된 비파열대뇌동맥류(꼬임)
가 파열된듯하여 2차 시술시행 설명(만일에 대비하여 다른가족
연락요청)
5/25 오후12시경 2차 시술 오전3시경 2차 시술종료
2차 시술이후 시술은 잘되었느나 내원전 평소 생활모습과는
다를수 있으니 2주정도 중환자실에서 지내야 한다전달해줌
오전 9시경 의사 가족에게 환자상태 설명 : 뇌사상태로 소생이
힘들듯 하다며 마음에 준비하라함
5/26 새벽4시37분 사망
위 와 같이 사건내용을 간략하게나마 서술했는데 잘 서술했는지
모르겠내요 의사는 시술상 문제없었고 이런 결과가 초래하다보니
당황스럽고 안타깝다는 말만함
유족입장에서는 의사 말만 믿고 건강하신분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시술하였는데 하루 아침에 사망케 하니 황당합니다
이 시술이 의료사고라 100% 주장할수 없지만 중간중간 의사설명이
다르고 유족이 요구한 의무기록사본 및 영상자료 요청에도 비협조
적 이었습니다(의무기록사본 및 영상자료 확보)
현제 의료분쟁조정신청은 하였으나 이 또한 병원측에서 응하지 않으면
자동 각하된다하여 차후 소송여부를 결정해야 할듯하여
상담을 의뢰합니다 읽어보시고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병원측에서는 진료비 및 치료비지원만 해준다고함-유족측에서1차
합의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