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어머니 수술후 패혈증으로 사망 김진오
올해 5월중순에 어머님이 갑자기 소변을 못가리시고 눈은 항상 감기고 음식은 씹는데 삼키지 않아서 종합 병원 응급실로 모시고 갔습니다. 그전에 어머님은 혈압약은 복용했었고 여기 오기전에 치매기가 조금 있었고 타 병원 검사결과 당뇨도 의심되었고. 응급실에 가서 mri 검사와 ct촬영 했는데 검사결과 뇌하수체 종양이 의심된다고 하더라구요.나중에 조직 검사 결과 부신피질호로몬 분비 기능성 종양이라고 들었습니다. 일반 병실에 3주정도 계시면서 검사도 많이 하고 콧줄로 미음을 먹었어요. 소변기도 항상 차고 소변검사, 피검사, 당뇨가 있어서 인슐린 주사도 매일 맞으면서 혈당을 조절했어요. 어머님은 일반 병실에 계실때에 의식이 있었어요. 말씀도 조금 하시었고 앉기도 하셨어요. 일반 병실에 있는동안 검사도 많이 했어요. 뇌파에는 이상이 없었고 복부에 부신종양(약 10센치)가 발견되고요.갈색 세포종이라고 거의 양성 종양이라고 하셧고 호로몬 분비와 관계있는 기능성 종양이라고 하더군요.어머님은 일반 병실에 계시는 동안 소화도 잘되지 않아 위액도 나왔는데 영양제 주사로 대체한것 같아요. 원래 수술 날짜는 입원 한달 뒤인 7월17일경에 잡혀 있어어요. 약 2주동안 희소 약품인 혈압강하제를 서울에 있는 희소약품 회사에 주문해서 먹고 있었고요.일반 병실에 계실때 주치의(신경외과)는 별말씀 없었고 그냥 간호사들이 혈압체크하고 당뇨 체크 하고 채혈하고 소변량 측정하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던것 같아요.어머니 간호는 형수와 저가 교대하면서 했는데 저가 7월 9일 아침에 교대했어요.위액이 역류해 컵에 쌓여있었고 금식으로 되어 있더군요.오전에 갑자기 어머니께서 발작을 했어요. 오른쪽 눈이 위로 치켜 올라가고 팔을 떠는 증상이 몇초 일어나더군요.빨리 간호사들을 호줄했지만 간호사들은 단지 혈압 재고 몸을 흔드는 정도의 응급 조치를 하는거 같아요. 또 몇시간 후에 발작이 일어났고 간호사들은 같은 상황 반복했고 세번째 발작이 또 나타났어요.빨리 의사를 부르라고 말했고 (신경과 레지던트가 왔더라구요) 빨리 중환자실로 모시라고 해서 (그전에 뇌파검사,mri찍고) 중환자실에 자리가 없어서 1시간 정도 있다가 간것 같아요. 중환자실에도 2번 정도 발작이 왔다고 한것 같아요.뇌파검사와 mri 검사는 정상이라고 하고요.발작 원인은 알수 없다고 하시고.중환지실 이송후 면회시간은 평일은 저녁 20분이고 주말은 조석으로 20분이라 그다지 어머님을 많이 뵙지는 못했어요. 처음에 산소 호흡기 하셨는데 산소 호흡기 떼고 자가 호흡했는데 의식은 안돌아왔어요. 몇일후 눈은 가끔씩 뜨셨다고 간호사가 얘기하더군요.중환실에 입원한지 일주일후에 레지던트가 먼저 저한테 부신종양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군요.저는 혼자만의 결정 사항이 아니라서 가족들과 상의후 결정하겠다고 했어요.다음날 수술을 주도한 내과 과장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우리 가족들에게 설명했어요.수술은 개복 수술이고 시간은 3시간정도 늦으며 4시간 정도 걸린다고,저희는 어머니가 아직 의식이 없고 연세도 있고 체력적으로 힘들것 같다고 해서 일단 보류했어요. 말그대로 수술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저희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모르겠고. 다시 신경외과 의사하고 상담했어요. 어머님은 체력적으로 문제가 안되시고 수술 기회 놓치면 언제 수술할지 미지수고 .저희들은 어머니가 수술해도 의식이 돌아올지도 모르겠고 당뇨 환자라 수술의 위험성도 많은데 왜 수술을 강요했는지 잘 모르겠네요.하여튼 형이 밤새 고민끝에 수술하기로 하고 동의서에 싸인했어요.수술하기전에 마취과장이 와서 전신 마취에 설명하고 동의서에 싸인했어요.마취과장은 수술전에 알부민이 정상 수치보다 낮다고 한것 같아요.6월 16일에 수술을 했어요. 수술시간은 장장 7시간이 소요되었고 신장하고 붙은 종양은 껌딱지 정도 남기고 제거되었고 출혈로 7봉지 정도 수혈이 된것 같고 저혈압때문에 무척 힘들어다고 수술 집도의가 말하더라구요.수술이 끝난후 다시 중환자실로 이송되었고 어머니는 중환자실에서 7월 21일 돌아가실때까지 고생을 엉청 많이 했어요.혈압은 항상 낮았고 감염 수치도 처음에 내려갔지만 나중에는 염증 수치도 엉청 높았고 백혈구 수치도 엉청 높았습니다.수술후 고열도 3주동안 발생해 해열제 투약했고 폐에 물이 차서 폐부종이 생겼고 이뇨제도 처방했었고 기관지 절개해서 가래를 빼고 실밥을 수술한지 일주일만에 뺀것 같고 나중에 절개 부분이 두군데 떠진것 같아요.가래,정맥주사,오줌에서 균이 발견되어 퍠혈증이 온것 같고, 나중에는 체온도 저체온 증상이 나타나고. 7일정도 응급투석해서 하루 24시간 풀가동으로 투석했어요.나중에 신장 기능도 상실되었고.오줌도 전혀 전혀 나오지 않았고.시술도 많이 했어요. 정맥주사를 어깨에 했다가 팔에 옮기고.왼쪽 팔에서 오른쪽 팔로. 복부에 관을 넣어서 고름을 빼고. 폐의 물을 빼기 위해 흉관 시술을 하고.약도 항생제,항경련제.혈압 강승제 등 많이 투약했었고 하여튼 어머님은 중환자실에서 인체 실험한것 같아 자식으로서 엉청 가슴이 아프고 왜 수술을 했는지 주치의를 죽일만큼 미워집니다.가끔씩 눈도 떴는데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애처로워요.소화도 안되서 위액이 코로 나와 있고 어머니는 모든 장기가 수술전에는 좋았는데 수술후 최악으로 변했어요.패혈증 때문에 모든 장기가 안좋아진것 같아요. 처음에 폐렴증상이 보인다고 레지던트가 말했을때 저는 무조건 패혈증을 잡으라고 부탁했어요.혈액 검사도 빨리하고 .7월 21일 어머님이 중환자실에서 돌아가실때까지 산소 호흡기를 했는데도 숨이 벅차보였고 마지막으로 심정지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병을 고치러 왔다가 괜히 어머니 수술을 해서 어머님만 힘들게 해서 마음이 항상 괴롭고 힘듭니다. 밤에 잠도 잘 오지 않아 불면증이 왔었고 어머니의 억울한 심정을 풀어주기 위해 의무기록 사본과 CD복사해 의료사고 소송할까 합니다.저는 의료에 대해 잘몰라 전문가님들의 조언을 필요로 합니다. 승소를 떠나 말 한마디 없는 의료인을 그냥 두기엔 저 자신이 부끄럽고 어머님한테 평생 한이 될것같아 소송을 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얼마 걸리든 종합병원을 상대로 힘든 상대가 될것 같지만 포기는 하고 싶지 않아요. 진실을 알고 싶고 돈밖에 모르는 병원을 혼내주고 싶어요.나중에 더 상세히 설명할께요. 할말은 많은데 나중에 더 말할께요. 참고로 40일 동안 어머니 중환자실에 계실때 손,발 부종도 엉청 심했어요.간호사들은 누워서 계서서 그렇다고 저의 생각은 혈액 순환이 안돼서 그런것 같다고.하여튼 간호사들은 의사 처방대로 한것 같은데 의문점도 많이 들고 약물 중독도 심했던것 같아요.병원에서 사망 진단서를 발급해 주었는데 선행 사인은 갈색세포종 수술,중간 선행사인은 폐렴,패혈증 이고 직접 사인은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패혈성 쇼크로 되어 있어요.어머니가 중환자실에 계시는동안 면회 매일 갔었는데 병원에서 신경만 좀더 기울였다면 돌아가시지 않았는데 정말 억울해서 의료 소송걸려고 합니다.아직은 준비 중이고 확실한 증거를 확보해야 하는데 저는 의료에 문외한이라서 전문가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의무 기록 일지와 cd는 복사본이 있는데 병원측에서 수정할수도 있고 불리한것은 삭제할수도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면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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