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정영미
언니가 일주일전에 자연분만으로 셋째를 출산했습니다.
분만후 의사 뒷처리 끝나고 분만대에서 일어나 앉은것까지는 기억이 나고 한동안 정신을 잃었다가 간호사들이 흔들어 깨우는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분만실 바닥이었다고 합니다.암튼 간호사들이 이제 막 애 낳은 사람(셋째인데도 약간 힘들게 낳은 편)을 제대로 보조를 못해줘서 분만대(언니생각) 아니면 휠체어에 이동하는과정(간호사주장)에서 그대로 앞으로 떨어진것 같습니다.결국 검사상으로 왼쪽 얼굴 광대뼈가 골절됐습니다. 외형상으로는 눈밑상처나 얼굴에 멍자국이지만 출산후라 후유증(두통때문에 진통제도 먹고있어요)도 걱정이고 충격때문인지 이도 불편한가 봅니다.
이렇게 보호자 인도 전 분만실에서 병원 부주의로 일어난 일이
1.전적으로 병원 과실인지?
2.병원 과실시 어떤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3.여러 검사(CT,MRI등)비용과 병원비(아직도 병원에 있음)는?
4.퇴원후 차후에 일어날 후유증들에 대해서는?
맘 편히 몸조리도 못하고 있는 언니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