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의료사고인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박호균 변호사

염증과 근육파열의 원인으로 통증의원의 주사를 의심할 수 있으나, 주사 자체를 잘못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다음으로 주사 과정에서 과실이 개입되었는가 여부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염증까지는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주사 자체로 근육의 파열이 발생한다는 것은, 질문 내용만으로는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질의자의 심한 통증의 원인은, 미세한 다른 신경 손상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 조기 정밀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였을 것인가, 즉 경과관찰 과정상의 잘못은 없는지 여부 등에 대해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은 필요한 진료를 신뢰할 만한 의료기관에서 충분히 받은 다음, 경과가 안정된 이후에 예상 배상액과 소송경제적 실익을 검토하여 합의 혹은 재판 등 해결방법을 정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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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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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28세 운동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 고질적으로 어깨를 많이 쓰기때문에 어깨에 통증이 좀 있었습니다.
> 그래서 4월 25일 통증의원에서 프롤로테라피 주사를 맞았는데.
> 그 다음날부터 극심한 통증과 함깨 팔이 올라가지 않고 있습니다.
> 약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요.
> 병원에 수차례 방문하여 물리치료를 받고 초음파 검사도 해보았지만
> 염증도 없고 이상 없다고 했습니다.
> 그런데 이게 말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무이상 없는데 왜 극심한 통증과 팔이 올라가지 않는걸까 도저히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대학병원에서 엠알아이를 찍고 피검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염증과 근육 파열 이였습니다.
> 저는 운동선수이고 올해 계약을 다시 해야하는 재계약 시즌입니다.
> 올해 성적이 나지 않으면 방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저는 그래도 전국체육대회에서 항상 순위권에 드는 엘리트 선수입니다.
> 운동은 계약시즌에 성적이 안나면 방출되기도 하기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뿐더러 저와 호흡을 맞추는 선수는 시합조차 나갈수가 없습니다.
>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통증의원의 오진과 잘못된 치료로 인해
> 몇달간 대회에 출전이 불가능 합니다.
> 저를 고용한 팀에도 막대한 손실이 있으며
> 저는 그에대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습니다.
> 치료한 통증의원에 말만 믿고 4주라는 시간을 허비한점에 대해
> 너무 억울하고 화가납니다. 제 판단대로 정밀검사를 하지 않았더라면
> 병은 더 키워졌을거라 확신합니다. 이에 대해 보상 받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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