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위암수술후....
박호균 변호사
항암치료 전 두부 혈관에 문제가 있었다는 전제에서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두부 혈관에 문제(예컨대, 뇌동맥류, 경미한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특별한 신경학적 증상을 호소하지 않아, 뇌병변을 의심하기는 어려웠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전이된 암 치료를 위해 항암치료는 필요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2차 출혈에 대한 처치가 미흡하였다거나, 위암 수술 후 경과관찰 과정에서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데 소홀하였다거나 하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배상을 요구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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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영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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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3월경 아버님이 위암1기판정을 받고 서울삼성의료원에서 위 일부 절제술을 받았습니다
> 그때 병원에서는 치료가 잘 되었다고 하였고 별 문제가 없을거란 애기를 했습니다(혈종내과의 얘기)
> 하지만 일반 외과에서는 위 절제술을 하다보니 림프쪽에 약간의 전이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하여
>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를 병행 하였습니다 그후 계속 외래로 검사를 받았고 검사 예약기간이 점점 길어져서
> 2006월에는 6개월에 한번 혈액검사를 받는 정도로 길어졌습니다 이후 2006년 12월경 전신의 뼈에 위암이 전이
> 되었다는 판정을 받고 다시 항암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 2007년 4월초 의사가 얘기하기를 항암 치료를 하다가머리쪽 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할수 있다는 애기를 들었습니다
> 동년 4월 12일 항암치료도중 머리쪽 혈관에 문제가 발생 CT를 찍어보니 이미 그전에 머리 혈관에 문제가 생겨있었는데 그것을 미리 검사만 해 보았어도 그렇게 일찍 사망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아집니다
> 일차 출혈이 있은 후 이차출혈로 인해 사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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