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수술
조석철
대장암 초기라고 해서 수술을 받고 3일 쯤 지나 배가 심하게 아팠는데 소화제만 복용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다음날에도 배가 계속 아파 복막염이 의심된다고 재수술을 받았는데 위쪽 대장이 터졌다고 하면서 암수술을 하면 발생할 수 있다는 말을 했지만, 고생을 생각하면 의심이 가시질 않습니다. 난감해 하는것은 같은데 아무리 암이지만 제 입장이 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병원 측에서 말을 꺼내지 않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대학병원이니까 어쩔수 없이 참고 고생만 해야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열도 내리고 3일후에 퇴원하라고 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수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