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대장암 수술
고민정 팀장
수술 과정에서 문합 소홀 혹은 수술 부위와 무관한 장 천공을 초래한 경우, 일부 기왕치료비/향후 치료비/위자료 등에 대해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암 발생 부위, 수술 과정, 천공의 부위 및 정도, 복막염의 심한 정도, 재수술의 경위 등에 따라 의료진의 책임이 상당 부분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기간이 길지 않고 경과가 양호한 경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치료비 일부 감액 정도를 요구해 보는 것도 무난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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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철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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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 초기라고 해서 수술을 받고 3일 쯤 지나 배가 심하게 아팠는데 소화제만 복용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다음날에도 배가 계속 아파 복막염이 의심된다고 재수술을 받았는데 위쪽 대장이 터졌다고 하면서 암수술을 하면 발생할 수 있다는 말을 했지만, 고생을 생각하면 의심이 가시질 않습니다. 난감해 하는것은 같은데 아무리 암이지만 제 입장이 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병원 측에서 말을 꺼내지 않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대학병원이니까 어쩔수 없이 참고 고생만 해야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열도 내리고 3일후에 퇴원하라고 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수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