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근경색증에 의한 심정지로 사망진단하였으나 심근염, 심낭염이었다는 의사의 말
양수경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지난 6월 8일(수)에 변호사님께 상담받았던 양수경이라고 합니다.
급성심근경색증에 의한 심정지로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변호사님께 의료과실에 대해 여쭈었지요.
며칠 전 담당의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의사는 당시 급성심근경색증에 의한 심정지라고 사망진단하였고
의무기록에 심낭염, 심근염에 대한 기록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의사에게 사망 원인에 대해 물었더니
심근염, 심낭염이 사망 원인일 가능성이 더 크고
그 질환의 치료는 항생제이므로 적절한 치료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흉통의 양상이 전형적이지 않았고,
심근효소수치(CK-MB, 트로포닌)가 정상이었으며,
심전도상 이상이 있었으나 심근경색의 소견이 없었으므로
혈관조영술을 보류하였고
허혈성심장질환에 대한 처치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변호사님께서 당시 의무기록을 보시기에
허혈성심장질환을 의심하지 않는 것이 적절했다고 보시는지요?
당시 사건 내용이 기억나기 어려우실 것 같아
파일을 첨부합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