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너무 억울합니다
이정민 변호사
사실관계 자체가 다소 모호한 것 같습니다.
2차 수술의 병명 및 목적이 불분명한 것 같습니다.
수술 시점과 문맥혈전증의 진단 시점이 시간적으로 다소 간격이 있어 보이는데요, 수술 병원 및 그 이후 치료 받으신 병원의 의무기록을
모두 확보하셔서 보내주시면 검토하고 의견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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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형식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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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월14일에 대장절제술을 하였습니다
이후 기절할정도의 고통과 통증이 소장쪽에서 일어나서 4월3일날 2차 (장유착, 소장일부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후 4월25일에 퇴원을 하였는데 그 이후에도 통증은 계속 되어서 다른 큰 병원으로 옮기고 그쪽에서 대망경색이란 병명을 들었고 , 1주일간 입원해서 항생제 치료 후 퇴원하였습니다.
그 후 2달간 지내다가 2주전부터 가슴팍이 숨이 잘 안쉬어지고 너무나 아파서 다시 한양대를 찾아서 ct검사를 하였는데 그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
문맥혈전증이란 소리를 들었습니다
지금의 교수님께서는 2차수술이 장유착이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하시고 1차수술 후에는 제거한 대장과 지방을 보호자에게 보여주었는데 2차 수술 후에는 아무것도 보여주지않고 구두로만 말씀하셨습니다 (1차수술병원 의사)
남들보면 대장절제술을 하고 1주일후에 정상적으로 생활한다고 들었고 그말만 믿고 수술을 진행하였는데 평생 혈관이 막혀서 살아야한다고 옮긴 병원 교수님께 들었습니다.
1차병원 과장님은 제가 2차수술후에 너무나 아프다고 말을해도 ``왜그러지 왜아프지`` 계속 이런말만 하시고 `` 홍형식씨는 엄살이 심하다`` 이런말을 저와 보호자에게 매번 하시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경우 1차수술한 병원측으로 책임을 묻고싶습니다
2차 수술하기 하루전 ct영상을 저는 보지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