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골절에서 패혈증
박수정
저희 자료로 보내드렸는데요 ~ 보충설명해드릴게요!!
처음으로 저희 아버지가 7월 7일날쯤 무거운거 들다가 다리에 힘이풀려서
주져앉으셨는데 그때 허리를 다치셧어여.. 그리고 집에서 화장실 가실려다가
넘어지셔서 발고락이 찢어졌습니다.. 그후로 바로 연세사랑병원에 가서 MRI
도 찍어보고 엑스레이도 찍고해서 발고락까지 거기서 치료받았습니다... 연세
사랑병원에서는 아버지가 3개월만 입원하심 (4번척추에 금이갔는데) 붙는다
고하셔서 거긴 생활하시기 불편할듯해서 가까운 우리들병원이란곳으로 옮
겼습니다... 먼저 피검사랑 소변검사후 의사의 말론 혈압도 정상이고 피검
사도 정상 당뇨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선 일주일도 안되서 아버지가
살이 짐작인데 7~8kg 정도 빠진듯 보이고 주변사람 말이 저희 아버지가 주무
실때 자꼬 잠꼬대가튼 말을 혼자 중얼중얼 하신다고 해서 주변인들이 잠을
설칠정도로 시끄러웠다고합니다... 그게 불과 일주일만에 엉뚱한소리를
하시고, 팔에는 전에 멍든곳이있었는데 혈관을 못찾아서 간호사들이 이곳
저곳 겨우 찔러서 주사랑 링게루 맞혀놨드라고요,,,,,, 근데 멍이 파란걸
떠나서 시꺼멓게 보여서 제가 담당의사한테 저희 아버지 멍든것좀 가라안는
연고제를 달라고했습니다.... 게다가 아버지가 이상하게 숨을 헐떡헐떡 거리
쉬는게 이상해서 담당의사한테 물어봤더니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거고 누워만
있어서 그런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아버지가 점점 악화 되시
길래 할수없이 옮기기로 했는데 옮기는 당일에도 우리들병원 원장은 옮겨도
똑같을꺼라는말을 했습니다..... 9일째날 종합병원인 세종병원으로 찾아간후
혹시 심장에라도 이상있는 알아보려 갔는데 가자마자 응급실로 가시더니
주변 간호사들도 저희 아버지가 이상해보이셨는데 신경외과 과장님게 연락후
그분이 보시자마자 웬지 패혈증같다고하면서 50% 대 50%라면서 일딴 검사
해보자고 했습니다.... 이것저것한후 아버지가 그후로 정신을 놓으셨고 바로
중환자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날밤 12시경 아버지가 아무래도 어려울듯
하시다면서 혈압이 게속 올라갔다 내려갔다해서 불안정하시다면서 ㅡ,ㅡ
그후로 아침엔 8시경 혈압이 조금올라가시더니 의사의 소견으로는 벌써
70%가 전위된걸로 보입니다.... MRI는 아직 찍어보진 못햇지만 벌써 뇌까지
전위된것같다고합니다... 그후로 심패소생술인가 그거 한시간가까이하시다
결국 11시 55분경 돌아가셨습니다..... 여기서 패혈증이란게 혈관을타고
간다고 들었는데 그럼 피검사할때 나와야되는거 아닌가요?? 의사말로 피검사
하면 나온다고하던데요~ 만약 우리들병원에서 피검사후 안나왔음, 거기서
감염된건 아닌가요?? 아버지 팔에 멍이든부분에 너무 많은 바늘을 찔러서
그건 제짐작이이고요~~ 이럴땐 어떻해야되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