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암전이의 경우 엑스레이나 뼈스캔으로 알수 없나요? 관리자

질문자가 의심하고 있는 것처럼 색전술 간격이 지연되고, 불필요한 골스캔을 시행하여 이로 인해 골전이 및 진료비 증가의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보다 적절한 검사로 MRI가 유용함에도 고가의 검사방법을 사용하여 진료비가 증가하였을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 골스캔을 사용한 것은 보다 조기에 골전이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색전술 간격이 지연이 있었는지 여부, 이로 인해 골전이가 발생하였는지 여부, 여기에 의료진의 과실이 있었는지 여부는 질문 내용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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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ge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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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기 간암으로 투병중인 환자입니다.
> 어디에 문의해야할 지 몰라 상담올려봅니다.
> 다발성종양으로 수술이 어려워 색전술을 4차례 시술받았는데요. 1차는 암센타서 2차 3차는 서울대병원서 시술받고 4차를 이번 8월초에 역시 서울대병원서 받았는데 4차시술의 경우 3차에 비해 시술받는 기간이 오래 걸렸구요 엉덩이꼬리뼈가 너무 아픈상태에서 입원후 MRI를 의뢰했음에도 방사선스케듈핑계를 대며 엑스레이와 뼈스캔을 권유해서 어쩔수 없이 검사를 받았는데 칼슘수치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뼈전이는 아니라고 해서 칼슘수치를 투약을 통해 낮춘후 결국 색전술을 받았습니다. 색전술을 받고도 칼슘수치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 꼬리뼈가 아파서 다시한번 MRI검사를 요청하고 검사를 받았는데 그제서야 뼈로전이가 다 되서 더이상 치료할 게 없다며 퇴원을 종용받았습니다. 나이드신 분이라 방사선치료가 집에서 외래진료로 받기 어려울거같아 10번의 치료동안 계속 입원중이긴합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미 칼슘수치나 통증만으로도 뼈전이를 의심할만한데도 일부러 색전술치료비를 증가시키기위해 MRI검사를 하지않고 엑스레이나 뼈스캔으로 대체를 했던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납니다. 오늘 의무기록을 복사해달라고 요청하니 새로 바뀐 주치의가 퇴원해도 칼슘수치를 낮추는 주사를 계속 맞아야하기때문에 병원을 알선해주겠다고 합니다. 첨에 특진의사는 병원이 여관이냐며 이제 치료할게 없다고 퇴원하라고 임의로 퇴원오더까지 낸 적도 있습니다. 환자의 통증따위나 생명은 아랑곳도 없이 돈벌이가 되지 않으면 무작정 밖으로 내모는 알팍한 상술에 화가나서 이렇게 상담내용을 올려봅니다. 색전술의 간격을 너무 오래잡아 암세포가 전이까지 일어난건 아닌지도 의심되고 칼슘수치나 통증 그리고 엑스레이나 뼈스캔만으론 정말 뼈전이를 찾을 수 없었던건지 궁금합니다. 왜 중간에 주치의가 바뀌는지도 이해할 수 없는데 대학병원들은 다 그런가요? 아픈것도 서러운데 진단을 제대로 했다면 환자가 부담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치료비를 부담하는건 아닌지 상담부탁드립니다.
면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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