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교정치료중에 생긴.. 사고 김정희
2004년 4월쯤 교정을 처음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그럭 저럭 4년째 접어드는 지금도 교정중이며

교정선생님이 바뀌기 전인 2006년 8월까지는 미세한 차이는 있었지만

거의 교정이 진행되지 않다시피 했습니다.

그리곤 교정선생님이 바뀌고 나서야 (2006년 8월) 조금씩 차도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처음 교정을 시작할때도 잇몸이 많이 안좋은 상태였습니다.

결혼을 했기에 임신, 출산도 해야 하는데 잇몸이 좋지 않으니 교정을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리고 교정을 시작하기전 치과의 \'실장\'님이란 분을 통해

여러차례 상담을 받으며 제 잇몸상태와 임신, 출산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며

어렵게 결정한 교정치료였습니다.



엑스레이며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잇몸치료를 먼저 한다음

교정치료를 충분히 할수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교정치료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를 4개 빼야 하는데

아랫니 어금니는 보철이었고 윗니 오른쪽 송곳니가 없는 상태였기에

생니를 2개를 더 빼고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년이 지나도록 교정이 전혀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송곳니가 오랫동안 없는 상태여서 앞니쪽으로 조금씩 벌려진 부분이며

반대쪽 송곳니를 뺀쪽옆으로 되려 이가 벌어지면서 생활하는데 컴플렉스가 생길정도로

정말 전혀!! 하나도 진행이 되질 않았습니다.

담당 원장선생님은 계속 앞으로 조금씩 진행이 될거라는 얘기만 하셨구요..

그러다가 교정전문선생님으로 바뀐 2006년 8월!!

교정선생님에게 기가막힌 얘길 들었습니다.

잇몸이 안좋아 더이상 교정을 진행하기가 힘들답니다.

임신출산으로 인해 잇몸이 많이 약해졌답니다.



본인인 내가 느끼기에도 첨부터 잇몸이 안좋아 망설이다

상담을 받은후 교정을 시작한 잇몸이 너무 안좋아 이를 많이 움직이기가 힘들답니다.

최대한 움직이는데까지 움직인 다음 뽑았던 이를 다시 해넣는게 좋겠답니다.

교정을 계속 진행한다 하더라도 완치된다는 보장이 없으며

지금 걸린 시간만큼의 시간이 걸릴수도 있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고

월요일날 교정치료를 가서

처음 저를 담당했고, 그병원의 원장님이신 분을 만나 말씀을 드렸습니다.

원장선생님이 발치를 하신부분에 대한 비용처리를 제가 할수 없으며,

그동안의 불만사항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렸더니

원장선생님은 발치를 하고 교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선 문제가 없었으며

왜 교정을 계속 진행시키지 않고 중단 시켰느냐며

모든 문제가 마치 교정선생님에게 있는것처럼 책임전가를 하시더군요.


제가 문제 삼고자 하는것은

잇몸입니다.

처음부터 좋지 않았던 잇몸이.. 이런 과정이 생길수도 있다는 충분한 설명도 없이

발치를 해서 교정을 진행하시고


2004년 4월부터 2006년 8월사이 2년이 넘도록 무책임하게,,

교정기간중 수차례 잇몸에 염증이 생겨 원장선생님 및 간호사에게도 염증이 생겼다며 얘기를 했는데도

교정이 중간에 중단될수 있다는 그 어떤 설명도,

또 적절한 치료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제 진료기록을 보니

post it으로 붙여놓은 기록에

2004년 4월 교정시작할때 처음 냈던 비용이며

전치부 전반적인 잇몸치료를 요한다는 내용이며

모유수유 중이라는 기록이 적혀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경우

소송을 생각하고 있는데

소송을 해서 승소할 수 있는 사고 인지..

소송을 생각하고 있을경우

진료기록을 복사해야 할텐데

포스트잍에 붙어있는 내용은 어떤 방식으로 사본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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