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정형외과 응급치료 김기남
6일전 만71세 노인네(여)가 계단에서 굴러 가까운 정형외과에 가니 x레이상 상완골 상부...관절부위가 모자가 살짝 벗겨지듯 깨지고 탈골이 되었다고 하며 큰 병원에 가라고 하여 수원에 있는 큰병원으로 환자를 모시고 갔습니다.

응급실 의사(수련의)들에게 동네정형외과에서 찍은 x레이 보여주었더니...얼마후 3사람의 수련의가 오더니 탈골을 교정해야 한다며 한사람은 환자 가슴부위을 꼭잡고 있고...여자수련의 1명은 넓은 붕대천을 겨드랑이밑에 걸고 머리쪽으로 강하게 버팅기는 식으로 잡고 ....수련의 한사람은 부서지고 탈골된 팔을 양손으로 잡고 (80도 정도의 각도로 거의 옆으로 수평되게 벌리는 자세)오른쪽 발은 침대위 환자의 겨드랑이에 대고 버팅기며 힘껏 ...잡아당기는 처치를 4~5회에 걸쳐 시행하였습니다.

(수련의)의 자신도 얼굴이 벌개지도록 한참을 용쓰면서 부러진 팔을 원위치에 끼워 넣겠다고...젊은 사람 3명이 늙은이 팔을 잡아당기는데...옆에서 눈뜨고는 못볼 장면이더군요...
당기는 과정에서 찍~찍하는 소리가 두번이나 들렸다...내가 잘은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인대인지 힘줄인지 관절낭인지가 뼈에서 이탈하거나 찢어지는 소리라고 의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구 나서도 안되니 환자를 침대에 엎어놓고 추를 자루에 담아 팔에 달았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수련의더러 탈골을 교정하려면 팔을 발쪽으로 당겨야 되는거 아니냐? 그리고 조각이 떨어지듯 뼈가 파손된 상태도 당겨서 교정하는가고 물어보니....다 나와있는대로(배운대로) 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결국 수련의로 보이는 의사들이 탈골도 집어넣지 못하고 무거운 추만 2시간 정도 달아맨 다음 다른 조치는 없이 입원실로 환자를 보냈습니다.

3일 후인 9월 11일 수술을 하였는데 ...집도의는 보이지도 않고 수술 후 수술에 참여한 의사만 면담했을때 뼈가 많이 손상되었다...수술은 잘되었다, 3개월 정도 치료해야 할 것이다. 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무래도 응급실에서 세사람이 부러진 팔을 당겨서 더 심한상태로 된 것 아닌가? 추를 가만히 달아 놓아 부러진뼈를 자연스레 제 위치로 찾아가게 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관절부위의 뼈가 쪽이 떨어지듯 손상된 상태를 그리 무지막지하게 찍찍 소리가 날 정도로 잡아당기는게 정당한 진료라고 보느냐? 고 따졌더니.....

원래 그렇게 뼈를 맞추어 놓아야 한다.....찍찍소리는 뼈가 들어 맞는 소리다...라는 궤변같이 들리는 변병만 하던데요....저는 응급실에서의 이런 이해못할 처치로 상태가 더 심해졌고 요양기간도 그만큼 길어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변호사님께 여쭙고 싶은 것은

첫째, 과연 이런 상태의 환자에게 이런 힘줄이나 신경이 손상갈 정도의 무지막지한 시술이 정상인지 궁굼합니다.

둘째, 소송을 할 경우 승소가능성과 필요한서류, 자료의 입수방법

등입니다..빠른답변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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