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성형외과 주걱턱 의료사고가 잘못됐습니다.
박호균 변호사
사회적 활동을 왕성하게 하여야 할 나이이므로 수술적 교정 치료가 현재 가능하다면,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향후 수술비 등의 치료비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초기 병원 측에서 부담할 의사가 없는 경우, 현실적으로 질문자가 먼저 지출하여야 하는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합의로 해결되는 방안이 최선이겠지만, 질문자와 상대방 간에 있었던 그동안의 사실관계, 예상 치료비의 범위, 치료 후 예상되는 장애 등 여러가지 사정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합의가 결렬될 경우 기왕치료비/향후치료비/위자료/일실수입(개구장애 등으로 노동능력상실률이 인정될 정도의 장해가 남을 경우) 등에 대해 소송을 통해 배상을 청구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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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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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7월 15일 압구정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주걱턱 성형수술을 했습니다.
> 저는 개방교합도 있었습니다. 주걱턱은 의료보험 헤택을 받기 어려운 실상으로 구강악안면외과가 본과이며 성형외과도 이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1500만원의 수술비로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시 치아교정도 병행하는데 압구정동의 모치과와 연계해서 수술을 했고 수술 후 3주간은 상하 치아사이에 치아모양에 맞는 플라스틱 스플린트를 물려서 상하 치아를 입을 못벌리게 묶어놓습니다. 수술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입을 벌릴 수 있고 붓기가 빠져야 기능상 외관상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저는 다른 환자들처럼 입을 크게 벌릴 수도 없었고,
> 오른쪽 턱이 소리가 나고 아파왔습니다.
> 또 개방교합이 재발하기 시작했습니다.
> 같은 병원에서 수술해서 잘못된 환자를 우연히 알아 증상이 비슷하길래
> 저의 엑스레이 사진을 받아서 보니 오른쪽 턱을 절개에 겹쳐 이은부분의 철판이 부러진게 확연히 보였습니다.
> 수술 성형외과를 찾아가 봐달라고 하니 철판 부러진 곳이 없다며
> 그 부위 엑스레이를 가리키며 이야기를 하는데
> 저를 완전 바보취급하며 거짓말을 술술하더군여.
> 2005년 당신 의료사고 소송이라도 해보기 위해 진료차트도 요구했고
> 병원을 몇번 찾아가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란 생각으로 이야기를 들었으나
> 의사는 발뺌하고 거짓말 하는데 전념했습니다.
> 서울대학병원과 경희대학병원 건국대학병원을 찾아가서
> 수술이 잘못된 것을 알았습니다.
> 재수술이 필요한데 성형외과에서 이미 턱을 많이 깍았고
> 턱뼈가 녹아서 수술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 이미 구강외과 전문의들 사이에서 악평으로 유명한 성형외과의사에게
> 제가 수술한 것이었습니다.
> 2005년 집안의 우환으로 소송을 제기하지 못하고 지금껏 살아왓습니다.
> 그 병원에서 수술한 후 개구장애가 있고 개방교합이 조금 있으며,
> 진단상 철판 부러진 부위의 윗턱뼈가 올라가 변위되었다고 합니다.
> 전문의 진단으로 이럴경우 개방교합이 심하게 오며
> 턱의 통증은 영원히 사라질 수 없다고 합니다.
> 재수술을 해도 70%의 확률이면 양호하다고 합니다.
> 성형외과 의사에게 타 대학병원에서 진단을 받겠다고 이야기하고
> 병원비 100만원 정도 영수증 청구해서 2005년 말부터 2006년초까지 받았습니다.
> 턱관절 진료를 연대 구강내과에서 받았지만 차도도 없었습니다.
> 성형외과 의사는 제게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 자신이 거짓말했던 것은 2005년 한번 인정했습니다.
> 2007년 여름 다시 찾아서 나는 재수술이 무서우니 이 병원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신경써달라고 찾았으나, 성형외과적 보톡스 등의 방법만 제게 권했습니다.
> 이대로 살아도 무방하냐는 질문에 문제 없다고 햇습니다. 단지 외관상의 저의 만족문제이며 입이 잘 볼어지지 않는 것은 제가 수술직후 입벌리기 운동을 열심히 안해서라고 책임 뒤집어씌우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 턱 너무 아파서 입벌리기 힘든데도 6개월넘게 입벌리기 운동했습니다.
> 술후 붓기빼는 것도 제가 얼마나 열심히했는데여..
> 무리한 운동은 못하니 말도 못하게 치아가 묶인채로 공원에 나가 아주 천천히 5시간 이상 걸었습니다. 호박즙도 먹구여..
> 모든 걸 갈아먹어 술후 10킬로그램씩 타환자들 살빠지는데 전 마른 몸매에서 표준몸매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제가 열심히 먹고 관리를 했기때문입니다.
> 그런데 그렇게 노력했는데 수술이 잘못되었다니여..
> 서울대학병원과 건대병원은 저를 매우 안타까워하고 같이 분노하시면서도 진단서발급은 법적분쟁이라 피하셨고 경희대학병원에서 발급받은게 한부 있습니다.
> 2년이 지난 지금 제가 다시 보상을 위해 사우려는 이유는
> 술후 아픔과 장애들을 참고 살아가는데 재수술도 위험해서 그냥 참고 살려하는데
> 개구장애로 입이 안벌어지는 상태에서 당연히 칫솟질도 어금니 안가지 힘이듭니다.
> 약해진 치아중 왼쪽 위 사랑니가 부러지면서부터입니다.
> 입이 안벌어지니 성형외과연계 교정치과에서 대학병원가서 사랑니를 뽑으라고 하고
> 서울대병원에서는 저같은 경우 입이 너무 안벌어지고 사랑니를 뽑기에 신경에 너무 닿아있으며
> 턱뼈가 얼마 남아있지 않아 부러질 수 있다는 겁니다.
> 너무나 절망스러웠습니다.
> 이제 더 늦기전에 이문제를 꼭 해결하고 보상받고 싶습니다.
> 그리고 저는 혼자입니다. 하지만 악착같은 성실감으로 열심히 하는 성격입니다.
> 소송이 필요하면 소송을 하고싶습니다.
> 병원과의 합의도 가능하면 하고 싶습니다.
> 2005년 만난 저보다 조금 심한 피해자는 서울대학병원에서 골이식과 함게 재수술받았고 그것도 많은 식구들 함께 병원 가서 다져서 수술비만 받았다고 합니다.
> 그분도 아직 성형외과에 정확한 보상은 해결받지 못했습니다.
> 현 상태에서 9월 구강외과에서 주걱턱 수술을 제일 많이 하셨다고 소문이 난
> 건국대학병원 구강외과 김재승 교수님께 2005년에 이어 다시한번 상담을 받았습니다.
> 제게 이성적으로 모든 조언해주시고 ct와 엑스레이자료도 분석해서 설명해주시면서
> 저를 수술하기 솔직히 싫으시다고 합니다.
> 교수님께 수술받을 환자들에 더 신경써줘야하는데 법적분쟁에 휘말리기 싫으시고 그것보다 저같은 환자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프시다고 합니다. 마음도 약하시구여. 제가 수술을 원하면 최산을 다해 해보는데 선택은 제가 냉정하게 해야한다고 조언 주셨습니다.
> 저를 수술한 성형외과는 2005년 12월 7일 추적 60분을 통해 사망환자와 반신불수 환자를 배출한 성형외과로 동일의사에 같은 주걱턱 양악수술이었습니다. 저같은 환자가 모이는 다음카페에서도 난리가 났었는데, 네이버에 글 많이 올라왔던 것 며칠 후 다 삭제되었습니다. 황우석교수사건으로 일반사람들의 관심이 모두 돌아갔었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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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수술의 문제는 술후 2개월 안에 오른쪽 턱을 자르고 겹쳐 연결한 부위의 철판이 부러지면서 오른쪽 턱이 들려올라가고 변위되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며, 타병원의 평가는 왼쪽도 윗턱뼈가 들려올라가게 연결을 해놨다는 군여. 이 성형외과는 자신이 수술하는 그대에는 잘못이 없었다라고 주장하겠지만, 술후 짧은 시간내에 왜 철판이 부러지겟습니까? 무리하게 연결을 해놓았기 때문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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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수술도중 방주병원으로 옮겨 수혈한 사실도 제게 숨겼습니다.
> 저는 현재 만 27세 여성이며, 직장인데 월급도 매우 적고 매일 1아침 9시에서 자정까지 일합니다.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로 일을 해야 혼자 살 수 있습니다.
> 부디 저 좀 도와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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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송이 가능하고 승소가능성이 분명하다면 모든 과정과 소송까지 함게 해주실 분의 도움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