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김지희
저희 엄마가 작년 다리가 안 좋아 허리 수술을 받았습니다.
근데 다리가 나아지기는 커녕 수술후 신경을 건드려 평생 죽을때까지 소변을 수동으로 빼고 살아야 합니다. 만약 하루라도 거르면 방광염으로 사망까지 이른다고 합니다.
첨에 증세가 나아지지 않아 수술한 병원을 찾아 갔으나 너무 몰랐던 까닭에 모든 기록을 자기네 병원에 유리한 쪽으로 빌미를 제공해 주고 온것 같습니다.
지금와 생각하니 그 의사가 너무 괘씸합니다. 비교기과에서도 그랬답니다.
양심도 없는 사람이라고.. 자기가 사람을 이지경까지 만들어 놓고도 끝까지 발뺌했단 사실을 말입니다.
소변이 자꾸만 새니까 밤에 잠도 못자고 기저귀를 24시간 착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계속 되니까 견디다 못해 이병원 저병원 다니다가 그래도 양심있는 비교기과 의사가 의료사고가 맞다고 했답니다.
수술한 의사를 찾아가라고 말입니다.
만약 양심이 있는 의사라면 첨에 찾아가서 MRI판독을 다시 해달라고 했을때 무슨 말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시치미를 뚝 뗐단 말입니다.
끝까지 수술은 잘 됐다고 재수술 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뭐가 수술이 잘됐다는건지 정말 이해못할 상황이 현실에 있습니다.
저희 엄마를 직접보면 그 의사의 과실을 모두가 인정할 것입니다.
간절합니다.
그 의사가 죄값을 치르길 원합니다. 도저히 용서가 안됩니다.
양심이 있다면 그렇게 다시 찾아갔을때 수술 잘됐다며 안심시키고 돌려보내지 말았어야 했을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승소할 가능성이 있는지만 알고 싶습니다.
지금은 돈땜에 어찌 손을 써 볼 방법도 간구 못하지만 승소할 가능성만 있다면야 빚을 내서라도 끝까지 죄값을 치르게 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