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항암치료후 5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관리자
퇴원 당시 활력징후 등 신체검진, 혈액검사 소견, 재내원 직후 신체검진 및 혈액검사 소견을 확인해야 겠지만, 패혈증을 의심할 만한 상황에서 조기에 경험적 항생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일부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기간이나 가능성은 어느 정도 관련 의무기록/검사결과들을 확인한 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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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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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아버지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4년전부터 구강쪽에 상피내암으로 치료를 받고 계셨습니다
> 3번 수술과 항암치료 3번 받으셨지만 등산도 하시고 일도 하실정도로 평소 몸 상태는 좋았습니다
> 6월경에수술받고 9월13일 완전하게 치료받기 위해
> 마지막으로 새로 나온 항암치료제로
> 항암치료를 받고 금요일날 퇴원하셨습니다
> (정말로 항암치료 받기전에는 아주 몸상태는 좋았습니다)
>
> 퇴원후 일요일날 몸이 너무 안좋으셔서 근처 종합병원으로 갔는데
> 거시서 다시 대학병원응급실로 후송 되었습니다
>
> 담당의사는 수술중이라 끝날때까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기다렸습니다(일요일새벽에가서 다음날저녁6시까지)
> 백혈구수치가 낮았는데 정상으로 되었다면서
> 모든게 정상이라고 별이상이 없다고 퇴원을 하라고 했습니다
> 가족들은 입원을 요구했지만.... (계속부탁했습니다)
> 의사왈 \"항암치료 처음도 아니면서 왜 이러냐고 일주일 뒤면 다 낫습니다\"
> 입원을 시켜주지 않았습니다
> 우리는 의사말만 믿고 다시 집으로 갔습니다
>
> 그후 계속 상태가 좋지 않아 화요일 새벽에 다시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 혈압이 30까지 떨어더니 수요일 오후4시경에 폐혈증으로 사망 하셨습니다
> 퇴원한지 딱 5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
> 저희 어머니는 입원을 시켜주지 않아 아빠가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아무리 생각해도 의료사고 같이 보입니다
> 그후 담당 교수랑 엄마랑 통화하면서 엄마가 난리를 부렸는데 교수도 별 말을 못했다고 합니다
> 어떻게 대처해야합니까??답답하기만 합니다
> 승소 가능성은 있는지..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
> 그리고 여기가 부산이라 부산에 있는 의료전문변호사 소개를 받고습니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