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등록가능할런지..
정승근
전 군입대전에 치루수술과 치질수술을했습니다. 그래서 재검을받고 1급에서 3급으로 떨어졌죠. 그리고 군입대 한달전에 대장내시경도 받아봤죠.그땐 대장에 아무이상없다고했습니다. 훈련소때 야간행군을 마치고 고열로 의무실에서 하루입원했습니다. 이떄부터 항문에 문제가 조금있는거 알았지만 훈련소막바지였기때문에 자대에가서 국군통합병원에갔습니다. 제가 수도통합병원에 3번정도를 갔습니다. 그런데 아무이상없다는거에요.중대장은 저보러 꾀병이 아니냐라는둥 그랬죠. 그래서 참으며 군생활을하면서 100일휴가때 부산에 내려와 항문외과를 찾아갔는데 치루가 심하게 곪아서 꼬리뼈근처까지있다고했습니다. 초기에 발견했다면 이렇게 까지는 안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술은 항문외과 부산에서 받았죠. 3번이나 찾아가서 아무이상없다고 한 수도통합병원 군의관은 못믿어웠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부산에 항문외과에서 수술을 하고 부산국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치루가 컷던 만큼 항문에 괄약근도 많이 제거됐죠. 부산국군병원에 6개월간 입원하고 도저히 낫지도 않았습니다.첨에는 공상으로 자대에서 인정되어 일병진급이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변실금진단을 받고 의병전역을했습니다. 자대에서는 공상이었지만 의무심사할때 병원장이 저더러 비공상이 아니냐면서 그러길래 거기 제 담당군의관은 공상이라고했지만 병원장 파워에 밀려 비공상이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병까지는 공상이었기때문에 진급이됐지만 상병진급은 되지가 않았습니다. 의병전역을하고 항문도 낫지도않고 계속 이상해서 몇달뒤 병원에가서 내시경을 받은결과 크론병이라고 나왔습니다. 변실금에 이어 크론병까지 참..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군대가기 한달전에 대장내시경까지 받아봤을때는 깨끗하다고 했는데 이게 뭡니까..참 비공상이라서 국가유공자꿈도 꾸지 못하지만 정말 답답합니다. 혹시나 하는마음에 신청이라도 해볼까합니다. 가능할런지요.. 서류에 대해서도 알고싶습니다. 이럴때 어떤서류를 들고가야할지..크론병진단서라던가. 서류쫌 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