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의료사고인지 궁금합니다.
박호균 변호사
앞으로 모친의 건강상태를 지켜보아야 겠습니다만,
뇌 종양 수술 후에 병원 측의 관리 소홀로 인해, 혈당과 전해질 농도를 정상범위로 조절하지 못하고, 그 합병증으로 발작을 하는 등 상태가 악화 된다면,
악화 된 정도에 따라 기왕의 치료비 일부/향후 치료비 일부/일실손해/위자료 등을 손해로 청구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뇌종양 수술 후에 뇌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치료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상태가 악화된 경우라면, 실제 인정될 수 있는 손해액은 상당부분 감액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병원 측에 과실이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입원기록/경과기록/수술기록/간호기록/중환자실기록/임상병리검사결과지/방사선사진 및 결과판독지 등 진료기록을 확인할 필요가 있구요,
또한 발작 이후 모친의 상태가 호전된다면, 소송의 실익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끝으로 모친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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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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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가 뇌종양으로 갑자기 수술을 하시게 됐습니다. 수술 후 4일 중환자실에 계시다가 일반실로 옯겼습니다.
> 옮기시고 처음에는 상태가 괜찮았다가 3~4일 후 상태가 안 좋아져서 간호사들에게 상태가 안 좋다는 말을 여러번 했으나 날씨 때문이다 그럴 때가 있다 기다려보자 그래서 담당과장님을 만나고 싶다고 했으나 연휴랑 수술때문에 면담을 못했습니다. 점점 상태가 나빠지는데도 괜찮다고 해서 과장님 핸드폰 번호라도 가르쳐달라고까지 했습니다.물론 가르쳐주진 않았습니다.
> 그 다음날 과장님 회진시 혈액검사결과가 아주 나빴고 결국 어머니가 발작을 하셔서 중환자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 전해질 농도와 혈당이 문제였습니다. 체크하지 않고 여러 플로이드를 넣어서 생긴결과인듯 합니다. 병원측의 잘못이 아닌지 소송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수고 하세요